람보르기니 전기차로 진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탑재

[테크]by IT조선

람보르기니가 주력 아베타도르와 SUV 우라칸의 후속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전기차로 진화… 플러그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CEO는 탑기어와의 인터뷰에서 아벤타도르와 우라칸 후속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탑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2017년 10월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 역시 2022년쯤 출시가 예정된 차세대 우라칸에 자연흡기 V10 엔진을 보조하는 신세대 배터리를 채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벤타도르 후속은 V12 엔진을 차체 중간에 얹는 것 외에는 알려진 점이 없었으나, 2020년 전기동력 보조를 더한 자연흡기 V12의 존재가 확인됐다. 우라칸과 아벤타도르 모두 전기만으로 50㎞ 정도를 달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E 하이브리드에 장착한 136마력 전기모터와 14㎾h급 배터리인 것으로 보인다. 탑기어는 아벤타도르 S의 740마력 V12 엔진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결합하면 870마력으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일하게 우라칸은 최고출력 740마력으로 올라선다.

 

도메니칼리 CEO는 "2026년까지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하면서 람보르기니의 성능을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든지 100% 전기동력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2018.05.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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