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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견미리, 방송중단 2주만에 다시 홈쇼핑 출연

by머니투데이

남편 주가조작 관련 국민청원 이후 방송중단 13일만인 26일 밤 홈쇼핑 출연

견미리, 방송중단 2주만에 다시 홈쇼

26일 밤 10시께 한 홈쇼핑방송에 출연한 견미리씨/ 사진=머니투데이

남편의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홈쇼핑 방송 출연을 중단했던 배우 견미리씨가 13일만에 다시 홈쇼핑 방송에 나섰다.


견씨는 26일 저녁 방송된 GS홈쇼핑의 '에이지 트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일명 견미리 팩트)' 판매방송에 출연자로 등장했다. 앞서 견씨는 지난 14일부터 홈쇼핑 출연을 돌연 중단했다. 당시 제조사인 애경산업측은 "견씨가 최근 남편의 주가조작 논란과 관련된 국민청원이 제기되면서 방송에 부담을 느껴 당분간 홈쇼핑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2주만에 다시 홈쇼핑에 복귀한 것이다.


이와관련 애경산업 관계자는 "당시에도 견씨가 홈쇼핑에서 완전하차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견씨의 의사를 존중해 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견씨에대해 일부 부정적 여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견씨의 직접적 귀책사유가 아닌 가정사 아니냐"면서 "견씨의 홈쇼핑 출연은 계약에 따른 것인 만큼 우리가 출연을 막을 근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견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호 역시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견씨가 남편의 형사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근거 없는 허위 비방 및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이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에 잠시 방송을 쉬고 있다"면서 "“향후 홈쇼핑 일정은 화장품 및 홈쇼핑 업체와 조율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견미리, 방송중단 2주만에 다시 홈쇼

26일 밤 10시께 한 홈쇼핑방송에 출연한 견미리씨/ 사진=머니투데이

하지만 견씨가 다시 홈쇼핑에 출연함에 따라 견씨의 방송출연을 비판해온 이들의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견씨의 남편 이모씨는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달 2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남편의 주가조작에대해 한마디 사과없는 견미리의 홈쇼핑 퇴출을 청원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조성훈 기자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