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으면 춥고 입으면 덥고…★들은 이렇게 입는다

[라이프]by 머니투데이

화려한 니트, 어깨에 쓱 걸쳐 포근하게…넉넉한 셔츠·재킷 활용해 멋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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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그룹 AOA 설현/사진=데이즈드, 머니투데이 DB

가을 옷을 입기엔 너무 덥고, 여름 옷만 입기엔 쌀쌀한 요즘. 아침 저녁엔 쌀쌀하고, 낮엔 여전히 더운 요즘 날씨엔 적절한 '아우터' 활용이 필요하다. 가벼운 여름 옷에 쓱 걸치기만 하면 가을 옷처럼 포근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답답해보이지 않으면서 체온은 지킬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아우터 스타일링 공식 3가지를 소개한다.

공식 1. 니트 카디건 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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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차정원, 박민영, 가수 효민, 배우 고준희/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포근한 니트를 활용하면 아우터를 걸친 듯 안 걸친 듯 체온을 지키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다만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어깨에 무심하게 툭 걸치는게 포인트다.


스타들은 발랄한 패턴, 컬러의 니트를 활용해 멋스러운 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티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한 룩에 화려한 패턴, 컬러가 들어간 니트 스웨터나 카디건을 둘러 연출한 것.


배우 차정원은 사랑스러운 꽃무늬 니트를, 배우 고준희는 로고 패턴이 반복되는 니트를 걸쳐 뉴트로 패션을 완성했다. 가수 효민은 스트라이프 카디건과 스커트의 컬러를 맞춰 통통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공식 2. 박시한 셔츠를 외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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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트를 꺼내기엔 아직 조금 부담스럽다면 얇고 가벼운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하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처럼 슬림한 캐미솔 원피스에 셔츠를 매치할 수 있고 네크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톱과 데님 팬츠에도 잘 어울려 스타일링에 서툰 초보자들도 도전할 수 있다.


몸매를 드러내는 슬림한 디자인보다는 넉넉한 핏의 박시한 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멋스럽다. 또한 가수 제시카처럼 아우터로 선택한 셔츠를 흘러내릴 듯 걸쳐 마치 원숄더처럼 연출하면 자연스럽게 멋을 낼 수 있다.

공식 3. 큼직한 테일러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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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가수 티파니 영, 그룹 블랙핑크 제니, 리사, 트와이스 채영/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환절기에 특히 인기인 테일러드 재킷을 미리 꺼내보는 것도 좋다. 평소 입던 티셔츠와 반바지 매치에 재킷만 걸쳐도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재킷을 선택할 땐 여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화사한 색감이나 리넨 같은 시원한 소재로 된 것을 선택해야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덜어낼 수 있다. 또한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보다는 몸집보다 큰 오버사이즈 재킷을 선택해야 트렌디하다.


그룹 트와이스 채영처럼 2019 봄·여름 시즌부터 쭉 유행을 이어가는 네온 그린 컬러를 선택하거나 가수 티파니처럼 사랑스러운 연보라빛 재킷을 크롭트톱과 매치하면 멋스럽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처럼 산뜻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는 것도 시원해보이는 방법 중 하나다. 옷장에 깔끔한 블랙 테일러드 재킷 밖에 없다면 블랙핑크 리사가 연출했듯 발랄한 포인트 백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2019.08.2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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