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제안...이터널스는 어떤 내용?

[컬처]by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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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빅펀치이엔티

묵직한 연기와 개성으로 사랑받는 배우 마동석의 마블 캐스팅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로부터 먼저 출연 제안이 와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상당히 진행된 사항이며, 출연 제의가 들어온 영화는 '이터널스'로 어떤 역할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마블 코믹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관한 영화다. 원작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이라는 종족에게서 탄생하며, 셀레스티얼은 마블 세계관에서 최강의 종족으로 우주적 존재로 꼽히는 거대 외계 종족이다. 코믹스에서의 셀레스티얼은 인류에 대한 실험을 통해 세가지 종족을 만들어 내는데, 강력하고 아름다운 이터널스, 흉측하고 사악한 데비안츠, 그리고 현생 인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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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rvel

'이터널스'는 우주의 여러 곳에 흩어져 있으며 우주 에너지를 담은 신체 세포를 정신적으로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불사의 능력과 다양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벤져스의 악당이며 최강의 빌런 중 하나인 타노스 역시 이터널 종족이다.


다양한 문화권의 신화와 과학적 상상력으로 인간의 기원을 새롭게 풀어낸 '이터널스'가 어떻게 영화화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터널스'는 현재 중국 출신의 클로이 자오 감독 하에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안젤리나 졸리가 마법사 세르시 역할로 출연이 확정되었다. 감독은 '이터널스'를 다양성을 강조한 영화로 만들 것으로 전했다. 다양한 인종과 연령은 물론 성소수자 캐릭터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터널스'는 올해 촬영이 진행되며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동석 씨의 경우 '이터널스'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 확인된 바는 없다. 그가 과연 새로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4를 이끌어 갈 캐릭터로 출연할 것인지 한국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

2019.05.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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