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연예 ]

'전참시' 홍진영 매니저,
'갓데리' 적응기간이 필요해

by뉴스1

'전참시' 홍진영 매니저, '갓데리'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News1

홍진영 매니저와 홍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진영 매니저는 지난 14일 밤 11시 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누나의 별명이 갓데리인데 방송서 보여지는 것보다 일상에서 더 심하다. 방송에서 하는 것만큼만 해줬으면 한다"며 고민 상담을 했다. 그의 말처럼 홍진영의 일상은 '흥'으로 넘쳐났다.

 

이동하는 차 안은 그야말로 쉴 틈이 없었다. 조용함은 사치였고, 언제나 흥이 넘쳤다. 홍진영은 SNS에 업로드할 사진 촬영을 위해 20장 연사 촬영을 마다하지 않았다. 총소리와 흡사한 연사 촬영 소리에 매니저는 당황했다.

 

또 홍진영은 직접 만들었다는 안무로 댄서, 스타일리스트와 흥을 돋웠다. 이어 상금을 걸고 깜짝 노래자랑을 열어 분위기를 달궜다. 매니저는 그런 홍진영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아니라 홍진영은 '사랑의 짝대기'를 자처해 매니저를 당혹케 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태혁이 어떠냐"고 물으며 그에게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애를 썼다. 매니저는 그때마다 불편해 했다.

 

'갓데리' 매니저는 극한 직업이 분명해 보였다.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홍진영과 함께 한다는 것은 가만히 있어서 체력 소모를 요하기 때문이다. 춤을 추고 싶지 않지만 춰야하고, 노래하고 싶지 않지만 노래 불러야 하는 순간도 허다하다.

 

홍진영과 매니저 사이에는 적응기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새롭게 팀을 꾸린 홍진영은 어색함이 아닌 즐거운 분위기를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는 것. 더욱 업된 모습으로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뛰우는 그의 노력을 매니저 역시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합을 맞춰 나가는 건 분명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일이기에 두 사람이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적응해나가길 바라본다.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choy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