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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신김치파 케미" 설현·지민·김신영, '아형' 뒤집은 특급 우정

by뉴스1

"신김치파 케미" 설현·지민·김신영,

JTBC © News1

'아는 형님' AOA 설현과 지민, 개그우먼 김신영의 절친 케미가 빛났다.

 

2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일명 '신김치파'로 절친한 사이인 설현과 지민,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등장부터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외모는 상큼하지만 놀 때는 시큼하高에서 왔다"며 "우린 신김치파다. 멤버들의 본명 앞글자를 따왔다"고 설명했다. 설현은 "김희철도 여행 같이 갈 만큼 그땐 한창 친했는데 거의 탈퇴각이야"라며 "우리 셋이 유닛으로 활동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친해진 계기는 대해 지민은 "당시 프로그램 MC가 신영, 희철 오빠였는데 공연하고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가입 방법을 묻는 질문에 설현은 "가입비가 1000만원"이라고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1000 밖에 안 됐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이수근은 이들이 입학신청서에 쓴 장래희망이 똑같다며 "301"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세 사람은 "셋이서 영원히 하나"라는 뜻이라고 밝혔고 이에 김희철은 "그래서 탈퇴했다"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아는 형님' 멤버들은 김희철이 탈퇴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김희철은 "여행도 같이 가고 완전 재미있게 놀았는데 짐꾼이었지"라고 회상했지만 김신영은 "운전도 내가 다 하고 짐도 내가 실었다. 김희철은 얼굴 탄다고 뒷자리에 앉아 있었다"며 "난 술도 못 먹어. 희철이 데려다 줘야 하거든"이라고 폭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희철이 술먹은 일화를 공개하겠다며 반격에 나섰고, 김신영도 순간 멈칫했으나 자신도 그 일화를 공개하겠다고 공격해 김희철을 침묵하게 만들어 웃음을 더했다.

 

지민은 김신영이 자신을 '아픈 손가락'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김신영은 "나와 성격도 비슷하고 내가 위로를 잘 못해주는 편이라서 술을 먹을 땐 그렇게 부른다"고 말했고, 설현은 멤버들이 "설현은 잘 안 우냐"고 묻자 "잘 안 우는데 셋이 여행하다 운 적이 있다. 둘이 나만 빼고 귓속말을 했다"고 답했다. 또 설현은 "애정결핍 있냐"는 질문에 "애정결핍은 없는데 집착은 심하다"고 했고, 강호동이 "민경훈도 집착 심한 여자 싫대"라고 말하자 "나도 경훈이 별로 안 좋아.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응수,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설현과 지민의 솔직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설현은 "걸그룹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냐"는 질문에 "우린 먹는 걸 제한하는 편이 아니다. 오징어는 살이 안 찌니까 오징어튀김 먹는다. 닭가슴살도 살이 안 찌니까 치킨 먹는다"며 "다이어트를 하긴 한다.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한다"면서도 "고구마 튀김, 치킨 가슴살 이런 걸 먹는다. 나는 내 사진 보면서 다이어트를 한다. 관리를 열심히 잘 했을 때 사진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지민은 김희철이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잭슨과의 닮은꼴을 언급하며 "너도 흉내를 내보라"고 하자 "있는 그대로잖아"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동생들을 아끼는 김신영의 미담도 공개됐다. 설현은 "내가 김신영에게 고마운 게 많아. 하지만 이것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신영이와 싸웠다. 언니가 항상 만날 때마다 돈을 내려고 한다. 여행 만큼은 똑같이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내가 10만원, 지민 언니가 50만원, 신영 언니가 100만원 해서 가기로 했다. 내가 총무라서 공금을 쓰려고 할 때마다 또 언니가 내려고 하더라. 룰인데 왜 자꾸 내려고 하냐고 화를 내게 돼서 싸우게 됐다"며 "언니가 매일매일 그런다. 부모님 생신 때도 꽃 보내주고 너무 많이 챙겨준다"고 고마워 했다. 김신영은 "애들도 고생 많이 했다. 고생한 걸 아니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해주고 싶다. 설현이는 나와 띠동갑"이라며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