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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불후의 명곡' 양동근, 화려한 볼거리로 정훈희 편 최종우승

by뉴스1

'불후의 명곡' 양동근, 화려한 볼거

© News1

양동근이 정훈희 편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9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훈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밴드 소란이 첫 번째 무대에 올라 정훈희 1집 앨범에 수록된 '안개'를 재해석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이현은 '무인도'를 선곡했다. 그는 "제 얼굴이 떠올랐다. 모든 일에 자신이 없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도'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이현이 375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사랑이 중요한 가치라는 걸 노래 부르면서 깨닫게 된다"는 포르테 디 콰트로는 '우리는 하나'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418점으로 이현을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는 케이윌은 '꽃밭에서'를 선곡했고, 그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동근은 케이윌 무대를 본 뒤 그의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빗나갔다.

 

박기영은 '소월에게 묻기를'을 선곡해 관객과 만났다. 그는 "혼연일체 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훈희는 "시원하게 불러 좋은 노래가 있고, 말하듯이 불러야 좋은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노래가 어렵다고 하니 저에게 부탁하는 거라고 하더라"라면서 "다 끝날 것 같은 느낌으로 읊조리듯 불렀다"고 말했다.

 

소리꾼과 아이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고영열과 승희는 '연가'와 판소리를 접목한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정훈희는 처음으로 두 사람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는 "너무 매력적이었다. 걸그룹으로 알고 있는데 판소리 했느냐"며 "어린 친구들인데 어쩜 저렇게 잘하느냐"고 놀라워했다.

 

양동근은 "뮤지컬을 보러 온 건가 싶을 정도로 감동 받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그 사람 바보야'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그의 무대는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전설 정훈희 편 최종우승은 양동근에게로 돌아갔다.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choy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