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최제우, 어린시절 장례 알바부터 분뇨 지게 알바까지…

[연예]by 뉴스1
'비디오스타' 최제우, 어린시절 장례

'비디오스타' © News1

최제우가 어린시절부터 생활고를 겪어 왔던 사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방가방가 캡숑짱 오빠들 세기말 아이돌 특집'으로 최제우가 출연했다.


이날 최제우는 집의 빚 때문에 가요계 생활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용돈을 스스로 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집에 돌아오면 일터에 나간 부모님과 형을 대신해 병으로 돌아가신 작은 누나를 돌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별의 별 아르바이트를 다 해봤다. 장례 아르바이트를 하다 구토도 했고, 분뇨를 지고 오르는 아르바이트도 했다"라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이돌 생활을 하던 중 회사 대표에게 모든 계약금과 자신의 인감, 통장 등을 다 맡겼고, “일을 하고 회사에 돌아와 보니 제 인감으로 이중 계약이 되어있더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 이후 회사의 빚을 갚느라 건설 일용직 일까지 하게 됐다며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털어놓아, 스튜디오의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jjm928@news1.kr

2018.09.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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