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라스' 12년 사상 첫 여성 MC 발탁…"합류 시기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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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 뉴스1

방송인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MC가 된다.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5일 뉴스1에 "안영미가 새로운 MC로 발탁이 됐다"며 "정확한 합류 시기는 조율 중"라고 했다.


최근 '라디오스타'는 지난 3월 하차한 차태현의 빈 자리를 매주 다른 스페셜MC로 채워왔다. 안영미는 지난 5월 29일 스페셜 MC로 출연,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등 기존의 세 MC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 점이 이번 고정 MC 발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안영미의 진행자 발탁은 '라디오스타' 12년 역사 중 첫 여성 MC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또 안영미만의 독특한 유머 코드가 '라디오스타'와는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올해 MC진에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2년간 MC자리를 지킨 윤종신의 하차도 예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윤종신은 SNS를 통해 자신이 준비 중인 음악 프로젝트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오는 10월께 해외로 떠날 계획이며, 이에 조만간 '라디오스타'를 포함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ichi@news1.kr

2019.06.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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