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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편안함-비권위적 품성이 인기 상한가의 요인

"문재인은 정치적 록스타, 한류스타급 인기"-WSJ

by뉴스1

"문재인은 정치적 록스타, 한류스타급

WSJ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3주가 지났지만 갈수록 인기가 더해 간다. 그가 아침마다 들렀던 커피숍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는 커피가 ‘문 블렌드’라는 이름 아래 불티나게 팔리고 있을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이 록스타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윤정혜씨(44)는 "문재인 대통령을 찍지는 않았지만 그의 편안하고 비권위적인 스타일에 반해 ‘문 블렌드’ 커피를 마시기 위해 한 시간 넘게 걸려 커피숍에 왔다"고 말했다. 

 

WSJ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은 41.4%였지만 그가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88%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기대감은 경제지수에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소비심리지수는 5월 108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4월 이후 최고이며, 100 이상이면 소비심리가 좋다는 것이다. 

 

문 블렌드 커피 외에도 서점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 ‘운명’과 문대통령이 표지모델로 나온 타임지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청와대 방문을 신청한 시민들이 갑자기 5배나 증가했다. 

 

심지어 문대통령이 입었던 아웃도어 의류를 생산한 블랙야크는 문대통령이 입은 것과 똑같은 옷을 3000벌 다시 생산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맸던 넥타이도 이틀 만에 완판됐다.  

 

WSJ은 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 록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이같은 인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제를 풀어야 한다. 한국은 현재 경제 회복, 젊은 층 취업난 개선, 재벌 개혁, 북핵문제 등 수많은 난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북핵문제는 심각하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북한은 벌써 세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을 수행하지 않으면 임기 초반기 이같은 인기는 순식간에 사그라들 수도 있다고 WSJ은 전망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