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라고 불리는 아역배우들
어린 나이지만 탁월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하는 아역배우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있듯, 앞으로 주목할 아역배우들을 모아봤다.
# 김수안
영화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역배우 중 하나다. 2011년에 데뷔해 ‘부산행’, ‘군함도’, ‘신과함께’ 등 주요 영화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 김환희
영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란 유행어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환희. 오는 6월 주연작 ‘여중생A’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윤찬영
미남 배우들의 아역 전담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개봉한 ‘당신의 부탁’에서 임수정의 아들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김향기
생후 29개월에 연예계에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김향기. 오랜 경력 때문에 ‘신과함께’ 촬영장에서 ‘김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김새론
2009년 이창동 감독의 작품 ‘여행자’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데뷔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 ‘눈길’ 등이 있다.
# 정지훈
tvN ‘도깨비’에서 육성재 아역으로 처음 주목받았다. 지난 4월 개봉한 ‘덕구’에서는 이순재의 손자로 출연했다.
# 이레
2013년 영화 ‘소원’에서 풍부한 감정연기로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받았다. 지난 3월 개봉한 ‘7년의 밤’에서 적은 분량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 신린아
2014년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엔 ‘장산범’과 ‘살인자의 기억법’에 출연했다.
석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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