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면 벌금…지금 SNS에서 삭제해야 할 ‘이 사진’

[여행]by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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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 경기도 고양시 벽제터널. 이 곳에서 찍은 인생사진 한 장이 25만원짜리 벌금으로 돌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벽제터널은 평소 기차가 잘 다니지 않아 폐선부지로 오해하기 쉽지만, 아직까지 비정기적으로 기차가 운행 중인 선로입니다. 일반인이 출입하면 철도안전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는 출입금지 구역인 것이지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벽제터널에서 사진을 찍어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11건. 지난해까지는 적발 사례가 없었지만 이에 대한 민원이 이어져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과태료 부과가 급증했습니다.


아울러 당시에는 선로 출입 사실이 적발되지 않았어도 과거에 찍은 사진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는 사실! 이곳 또는 이밖에 출입이 금지된 선로부지에서 찍은 사진을 SNS 등 온라인에 올렸다면 삭제해야 합니다.


수년 간 사진 명소로 알려졌던 벽제터널은 최근에야 출입을 막는 경고표지판이 생겼는데요. 벌금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을 위해 폐선부지가 아닌 선로 출입은 삼가는 게 좋겠지요?


박정아 기자 pja@

2019.10.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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