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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올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iOS 앱은 '비트모지'

by노컷뉴스

올해 최고의 앱은 명상 앱 '캄(Calm)' 선정…애플 뮤직 1위 곡 '쉐이프 오브 유'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올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iOS

드레이크의 신작 앨범 '모어 라이프'

2017년 한 해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애플 iOS 앱스토어 무료 앱은 개인형 이모티콘 '비트모지'로 나타났다. 10~20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미디어 '스냅챗'은 뒤를 이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앱 스토어, 아이튠즈 스토어, 아이북 스토어에서 2017년 최고의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위권 밖에 있던 비트모지는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이 약 1억 달러에 인수한 뒤 순위가 크게 반등했다. 덕분에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스냅챗은 한 자리 밀려났다.

 

뒤이어 유튜브(6위→3위), 페이스북 메신저(2위→4위), 인스타그램(5위), 페이스북(6위), 구글 맵(7위), 넷플릭스(9위→8위), 스포티파이(10위→9위), 우버(10위 진입) 순이었다.

 

신작 앱은 15위를 차지한 중국 쇼핑 앱 '위시(Wish)'가 유일했다. 20위권 내에는 11위를 차지한 구글 지메일을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뮤직, 아마존, 페이스북의 왓츠앱, 위시, 트위터, 사운드클라우드, 구글 크롬, 구글 웨이즈 내비게이션, 차량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인기 유료 앱 가운데는 사진 보정 앱 '페이스튠(3.99달러)'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악기연주 가이드 앱 '탭스앤코즈(2.99달러)'가 2위, 캘린더 앱인 핫스케줄스(2.99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iOS

인기 게임 앱은 올해 주목받은 '슈퍼마리오 런'이 1위를 차지하며 최근 강세인 닌텐도 의 인기를 모바일에서도 이어갔다. 반면 지난해 화제를 일으키며 10위 안에 들었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는 순위에서 밀려났다,

 

뒤이어 당구게임 8볼 풀(8 Ball Pool)이 2위, 전통적인 인기 게임 클래시 로얄과 캔디 크러쉬 사가는 각각 17위와 20위에 그쳤다. 주로 캐주얼, 아케이드, 보드 게임 등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게임 앱 상위권에 포함됐다.

 

유료 아이폰 게임에서는 헤드업!(Heads Up!),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블룬스

TD 5(Plague Inc., Bloons TD 5), 모노폴리(Monopoly)가 순위에 올랐다.

 

애플은 2017년 올해의 아이폰 앱으로 명상 앱인 '캄(Calm: 앱내 구매)'을 선정했다. 올해의 아이폰 게임 앱은 '스플리터 크리터스(Splitter Critters: 2.99달러)가 뽑혔다. 올해의 아이패드 앱은 사진 전문 편집 앱 '어피니티 포토(Affinity Photo: 9.99달러)가,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 앱은 퍼즐게임 '더 윗니스(The Witness: 10.99달러)'였다. 

 

애플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베스트 앱 차트를 토대로 연말 올해의 베스트 순위를 매기지만 다운로드 등 판매 통계는 포함되지 않는다.

 

아이튠즈 올해 최고의 영화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차지했고, 뒤이어 '로그 원: 스타워즈', '원더우먼'이 차지했다. 애플은 대부분의 영화를 4K HDR로 제공한다.

 

아이튠즈 올해 최고의 TV 드라마는 '게임 오브 드론즈(Game of Thrones)'와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였고, 순위에 진입한 새로운 시리즈로는 HBO의 '빅 리트 라이(Big Little Lies)', NBC의 '디스 이스 어스(This Is Us)', PBS의 '빅토리아(Victoria)', FX의 '어메리칸(The American)'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에는 '프레쉬 에어(Fresh Air)'가 꼽혔다. 가장 인기 있는 뉴스 팟캐스트에는 뉴욕타임즈의 '더 데일리(Teh Daily)'와 NPR의 '업 퍼스트(Up First)'이 순위에 올랐고, '오차드 거리의 살인', '더티 존', 'S-Town'과 같은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의 아이북 순위에서는 미국 드라마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핸드메이드 테일(The Handmaid’s Tale)'과 '빅 리틀 라이(Big Little Lies,)' 등이 꼽혔다.

 

애플 뮤직에서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차트 정상을 차지해온 드레이크의 앨범 '모어 라이프(More Life)'가 베스트 앨범 차트 1위, 올해 화제의 곡으로 주목 받은 에드 쉬란의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가 베스트 송 1위에 꼽혔디 테일러 쉬프트의 앨범 '리퓨테이션(reputation)'은 짧은 발매 기간에도 불구하고 미국 베스트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iOS

드레이크의 신작 앨범 '모어 라이프'

한편, 애플은 올해 증강현실 앱의 '4대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4가지 대표 AR 앱도 선정했다.

 

아이소메트릭(isometric) 아키텍처와 회전 기반의 AR 퍼즐 게임인 '이유클리딘 랜드(Euclidean Lands)'는 AR과 게임의 만남을 보여줬고, 150여개국에서 최고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한 AR 동영상 및 사진 편집 앱 '필름알-AR 동영상 편집기(Filmr-AR Easy Video Editor)'는 콘텐츠 생산의 변화를 예고 했다.

 

이케아의 AR 가구배치 앱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는 생활 환경에 확대 되는 AR, 의학 교육용 AR 앱 '인사이트 하트(INSIGHT HEART: 1.99달러)'는 AR이 어떻게 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