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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든든+현명 남편”..‘살림남2’ 미나, 류필립 참 잘 만났다

byOSEN

“든든+현명 남편”..‘살림남2’ 미

가수 미나와 류필립,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17살이지만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인 듯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2’에서는 미나와 류필립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 때문에 다투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아직 결혼 전이지만 혼인신고를 한 상태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나이차를 듣고 크게 놀라했지만 이들을 축복했다. 류필립은 미나보다 17살 어리지만 미나의 든든한 남편이었다. 연상녀 미나가 류필립을 리드할 것 같지만 ‘살림남2’를 통해 본 두 사람은 류필립이 미나를 이끌며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미나와 류필립은 미래를 위해 보험에 들기로 했고 보험설계사가 이들의 집을 찾았다. 보험설계사는 월 납입료가 100만 원에 이르는 보험을 제안했는데 미나가 류필립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인을 했다.

 

미나는 류필립과 상의 없이 상당 금액의 보험에 가입한 것. 류필립과 나이차가 있는 미나의 입장에서는 건강을 걱정하고 보험에 가입하려고 한 것이었지만 류필립은 상의 없이 계약을 해버린 미나에게 서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미나는 “당신 거는 취소해라. 내 것은 그냥 할 거다”라고 했다. 더욱 서운함을 느낀 류필립은 “매달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면 나하고 상의를 해야지. 어떤 일이든 상의하고 결정해야 하는 거다”라고 했다.

 

미나는 “내 거니까 내 마음대로 했다”고 말하더니 류필립의 말에 “아 우리가 부부니까”라며 상의를 해야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류필립은 “당신 거든 내 거든 소통을 해야지. 마음대로 하지마 좀. 소통을 안 하니까 실수가 많은 거 아니냐”이라고 말했고 미나는 당황해했다.

 

류필립은 “미나가 독단적인 행동을 가끔 한다. 들어서 내가 싫어할 것 같으면 자신이 그냥 결정해버린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미나는 “당신이 알아서 취소해라”라며 스케줄을 소화하러 갔다.

 

류필립은 미나와 부부로서 뭐든 논의하려고 했었고 이는 부부로서 당연한 과정이지만 이에 속상함을 느꼈던 미나. 류필립이 분명 현명했지만 자신 때문에 속상해 하는 아내 미나를 위해 도시락까지 준비해 미나가 스케줄을 하는 곳까지 찾아갔다. 미나보다 17살 어리지만 참 마음 넓고 듬직한 남편이었다. 

 

강서정 기자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