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대륙의 맛', 함소원은 좋겠다 이런 시부모 있어서

[연예]by OSEN
'아내의 맛'='대륙의 맛', 함소원

"함소원은 좋겠다, 이런 시부모가 있어서"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추석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모든 출연진들이 한데 모였다. 특히 진화의 부모도 중국에서 건너와 함께 참석했다.


진화의 아버지는 출연진 전원에게 빨간 봉투를 선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국 전통인 홍빠오 차례였던 것. 복이 적혀 있는 이 봉투에는 8만원씩 들어있었으며, 중국에서는 8이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다.


앞서 방송을 통해 진화의 아버지가 함소원에게 용돈을 주는 장면이 많이 담겨왔던 바다. 그의 클러치를 여는 순간 용돈이 쏟아졌다. 집 살 비용, 차 살 비용, 함소원 옷 살 비용, 뱃 속 아기를 위한 비용, 부부를 위한 비용 등 다양하게 챙겨주는 통큰 시아버지였다.


그만큼 며느리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장영란은 진화 아버지의 클러치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했는데, 현금이 수북이 들어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아내의 맛'='대륙의 맛', 함소원

진화의 어머니는 요리로 실력을 발휘했다. 그녀는 오이에 칼집만 내서 '오이 링'을 만들었으며, 붕어 비늘을 맨손으로 뜯어 모두의 시선을 받았다. 이게 빠르기 때문에 칼이 아닌 맨손으로 썼다는 설명.


'아내의 맛'에서는 미식가이자 요리를 잘하는 정준호가 출연하고 있는데, 옆에서 바라보던 그도 "30년 요리했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며 "식구를 위해서만 만들 수 있는 요리"라고 감탄의 소감을 전했다.


그런 진화 어머니를 옆에서 열심히 보조하는 진화 아버지의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음식의 맛을 본 출연진들은 "생선살이 정말 부드럽다"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추석 특집을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만든 진화 부모의 활약 덕분에 '아내의 맛' 추석 특집은 '대륙의 맛'으로 꽉 채워졌다. 


[OSEN=이소담 기자] besodam@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2018.09.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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