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떠난 전소미, 수많은 러브콜 속 YG 테디 손잡은 이유

[연예]by OSEN
JYP 떠난 전소미, 수많은 러브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전소미가 YG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수많은 기획사 러브콜 속 전소미가 더블랙레이블의 손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더블랙레이블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소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와 솔로가수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가급적 빠른 데뷔를 위해 걸그룹 멤버 또는 연습생 보다는 솔로 가수로 데뷔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JYP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지 약 한 달여 만에 전소미의 새로운 둥지가 정해진 것. 이미 전소미에게 쏟아진 기획사 러브콜은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속에서 전소미가 더블랙레이블의 손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더 이상 연습생 생활이 없다는 점이 전속계약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전소미에게 러브콜을 보낸 회사들은 대개 걸그룹을 준비 중인 상황이었다. 전소미의 걸그룹 데뷔는 확정적이었으나, 연습 기간이 필요한만큼 어느 정도의 연습 기간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었다.


하지만 전소미는 Mnet '식스틴', '프로듀스101', 그룹 아이오아이, 언니쓰를 통해 이미 스타성을 입증받은 멤버다. 이미 프로의 세계를 경험해본만큼 무대 실력 역시 출중하다. 엄청나게 노래 연습을 할 것이 아니라면, 다른 방면에서 능력치 좋은만큼 굳이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쳐야 할 이유가 없다.

JYP 떠난 전소미, 수많은 러브콜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에게 솔로데뷔 제안을 하며 빠른 연예계 데뷔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과 솔로가수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역시 '걸그룹 멤버 또는 연습생 보다는 솔로가수'라며 향후 활동 노선을 분명히 했다. 전소미와 전소미 측과 이미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걸그룹을 준비 중인 회사들의 신인그룹 색이 전소미와 맞지 않았을 확률도 있다. 자신만의 색이 확고한 전소미인만큼 이미 데뷔 콘셉트가 정해진 팀과 그룹색이 맞지 않았따면 굳이 제 색을 죽여가면서 회사로 들어가야 할 필요 없다.


여기서 다시 비슷한 궤로 이야기가 돌아가는데, 더블랙레이블은 솔로가수 전소미의 데뷔를 전폭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통해 전소미만을 위한 음악색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미 히트곡 상당한 프로듀서 테디와의 작업 역시 믿음직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수많은 러브콜 속 더블랙레이블의 손을 잡았다. 과연 전소미가 걸그룹이 아닌 솔로가수로 데뷔해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테디의 손을 잡은 전소미의 새로운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OSEN=정지원 기자]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2018.09.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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