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날 좋아해봐"..'사돈연습' 직진 남태현-수줍 장도연

[연예]by OSEN
"진짜 날 좋아해봐"..'사돈연습'

"부부라는 포맷 버리고 진짜 날 좋아해봐"


남태현이 9살 연상인 장도연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직진하는 연하남과 수줍어하는 장도연의 케미는 의외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남태현과 장도연이 가상 결혼 첫째날을 함께 보냈다. 두 사람은 함께 궁합을 보고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서 같은 침대에서 잠들었다.


장도연과 남태현의 궁합과 관상은 80점 이상이었다. 장도연은 재물운도 있고, 남태현과 함께 한다면 같이 성공할 운도 있었다. 궁합은 물론 관상과 속궁합까지도 완벽했다. 남태현은 "좋은 것만 듣고 싶다"고 말하면서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장도연과 남태현은 술을 마시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예능인으로서 웃음과 진실한 감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낀다고 털어놨고, 남태현은 "부부 포맷을 버리고 진짜 날 좋아해봐. 나는 누나가 좋은것 같다"고 고백했다.

"진짜 날 좋아해봐"..'사돈연습'

남태현은 9살이나 어리지만 적어도 가상 결혼에 대한 생각만큼은 확고했다. 남태현은 "가상 결혼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척 하는 건 싫다"며 "자연스럽게 이 사람이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털언왔다. 장도연은 대화를 나누는 내내 남태현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문을 닫고, 가상 결혼이라는 포맷에 대해서 시청자는 물론 출연하는 이들 역시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장도연은 그런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고, 남태현은 진짜로 좋아하면 된다고 해답을 내놨다.


방송을 통해서 맺어진 장도연과 남태현의 관계가 과연 시청자를 빠져들게 할 정도의 케미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과연 남태현의 말처럼 두 사람이 연상연하 커플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남은 방송이 궁금해진다.


[OSEN=박판석 기자] pps2014@osen.co.kr

[사진]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화면 캡처

2018.10.1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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