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정우성" '냉부' 오지호, 직접 밝힌 연예게 미남 TOP3

[연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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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오지호가 연예계 미남 배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허벅지 씨름부터 먹방까지 다 섭렵했다. 배우 오지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조각 같은 외모와 상반된 수더분한 매력을 발산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서는 배우 이윤지와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오지호가 냉장고를 공개하며 입담을 뽐냈다.


데뷔 이래 줄곧 다비드 조각상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주목받아온 오지호다. 이에 '냉부' MC 김성주와 안정환도 오지호를 "걸어다니는 조각"이라고 부르며 감탄했다. MC들은 오지호에게 그가 인정하는 최고의 미남 배우에 대해 질문했다.


오지호는 "아무래도 단연 정우성 선배인 것 같다"며 배우 정우성의 외모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후배 중에 제일 잘생긴 건 이민호"라며 배우 이민호 또한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미남임을 밝혔다.


또한 오지호는 아역 출신 배우 여진구의 외모도 칭찬했다. 오지호는 "얼마 전에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다. 그때 봤는데 후배 중에 여진구 씨가 시원시원하게 잘생겼더라"라며 감탄했다. 그는 여진구에 대해 "이병헌 선배님과 비슷한 쾌남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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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팬들 사이에서 배우 장혁, 2PM 옥택연을 제치고 연예계 대표 짐승남으로 선정된 점으로도 주목받았다. 오지호가 조각 같은 외모와 함께 큰 체격,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던 것.


정작 그는 "장혁은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하는 배우다. 내가 10kg짜리 아령으로 운동을 하면, 장혁은 합이 60kg인 운동기구로 운동을 했다. 해발 200m의 촬영장에서도 운동기구를 들고 올라갔다"며 겸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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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오지호는 정작 고향에서는 외모로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않았다고. 오지호는 "서울에 와서 친구들이 잘생겼다고 해줬다"고 털어놔 한번 더 '냉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그는 "미팅만 가면 제가 선발대였다. 그런데 사투리가 심해서 입을 못 열었다. 정말 미팅에서 입만 열면 연락이 안 왔다. 그때는 사투리 쓰는 것도 별로 안 좋아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OSEN=연휘선 기자] ​monamie@osen.co.kr

2019.10.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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