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빵장군 설현, "난 알레르기 수치 2000이야" 고백

[연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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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달걀,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히는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AOA의 일상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MBC에 도착했고 AOA 멤버들의 모습에 이영자는 "스케쥴을 가는 게 아니라 목욕탕을 가는 사람들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실에 도착한 멤버들은 메이크업을 받았다. 지민은 잠든 채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스태프들은 지민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매니저는 유독 지민을 많이 챙겼다. 매니저는 "지민이 리더로서 힘든 부분이 많을 거고 막내 같은 느낌이 든다. 오히려 찬미가 언니 같다. 많이 도와 준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계속 자고 있는 지민에게 다가가 탬버린을 치며 노래를 불렀다.


이에 잠이 깬 지민은 탬버린을 치며 흥겹게 춤을 췄다. 이후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지민은 팬들앞에서 애교를 부리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치고 나온 멤버들과 매니저는 모니터를 보며 꼼꼼히 체크했고 본 무대에서 지민이 멋진 엔딩을 보이며 사전 녹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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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대기실에 모여 생방송을 기다리며 점심을 먹었다. 멤버들은 닭을 좋아하는 매니저에게 "닭을 먹으면 안 되는데 먹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체질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설현은 "난 빵장군인데.. 빵을 먹으면 안 된다. 달걀,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 수치가 10이면 알레르기인데 나는 2000이다"라며 큰소리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혜정은 "사람이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다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엄마가 구운 김을 꺼내 멤버들에게 나눴다. 지민은 "매니저가 영자 선배님처럼 음식 조합을 잘 안다"고 전했고 이에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맛티스트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설현은 "사실 나는 촬영장에서 잘 먹지 않는데 매니저랑 다니면 먹게 된다. '나의 나라' 촬영을 하면서 매니저 때문에 인생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유나, 혜정, 매니저는 대기실에서 고스톱을 쳤고 지민은 겨울왕국 ost를 들으며 사인을 했다. 설현은 스태프들과 공기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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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생방송 무대에 올라 멋진 모습을 뽐냈고 영상을 다 본 매니저는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에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보자, 짤. 캡처 이런 건 하지 말고"라고 말했다.이에 지민은 매니저에게 "벌써 6년이 됐다는 것도 난 모르고 있었는데.. 함께한 시간이 길구나. 언니가 있어서 나 정말 든든해"라고 말했고 설현은 "언니를 위해서 나의 시간을 줄 수 있어. 사랑해"라며 마음을 전했다.


​[OSEN=전미용 기자] ​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2019.12.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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