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샤 츄 "림프 부종→병원 다녀..성형 NO 악플 속상해요"

[연예]by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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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 게 아니라 아파요”


오랜만에 나선 공식석상. 그런데 어딘가 얼굴이 달라졌다며 뜻하지 않은 관심이 집중됐다. 심지어 성형 의혹과 악플까지 쏟아졌다.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약까지 먹고 있는데 더욱 속상한 상황이 됐다. 가수 겸 배우 크리샤 츄의 이야기다.


크리샤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전원주, 베리굿 세형, 오바이걸 비니, 레인즈 홍은기, 이수지, 김정남, 김현영, 송운섭 등과 나란히 취재진 앞에 섰다.


그런데 현장 기사가 나간 후 일부 누리꾼들은 크리샤츄의 얼굴이 어딘가 달라졌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원래 볼살이 있는 편이지만 유난히 얼굴이 부은 상태였기 때문. 해맑은 미소와 뽀얀 피부는 여전했기에 일각에서는 시술로 인한 부기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이 때문에 크리샤 츄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급상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리샤 츄 관계자는 OSEN과 인터뷰에서 “사실 제작발표회 나가면 안 되는데, 크리샤 츄의 몸이 안 좋다. 컨디션이 나쁘다. 림프가 안 좋다. 지난해 12월부터 얼굴이 부어서 병원 마사지를 받고 있다. 약도 매일 먹고 있어서 나아지고 있지만 공식석상에 안 올라가려 했는데 주인공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원인은 스트레스성 림프선 부종이다. 관계자는 “2월에 낼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국 활동도 준비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림프가 막혀서 얼굴이 부었다. 지난해 12월부터 병원 마사지 받고 있는데 유튜브 댓글에도 ‘주사 맞고 성형한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 크리샤츄가 필리핀계 미국인인데다 크리스찬은 성형이 용납이 안 된다. 그래서 더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중국 활동과 앨범 준비로 갑작스럽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찌꺼기가 쌓여서 얼굴이 부었다고 하더라. 실검에 오르고 안 좋은 댓글이 많아서 크리샤 츄가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 이렇게 이슈가 돼서 속상하다”며 “절대 성형이나 시술을 하지 않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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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 츄는 2017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찬스’에서 청순한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준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뛰어난 실력과 손연재를 닮은 미모를 겸비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2017년에는 싱글 앨범 ‘트러블’로 활동했고 이듬해에는 MBC ‘복면가왕’에 나와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2020년 첫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이는 코믹과 호러, 로맨스가 혼합된 장르로 전생의 잘못으로 인해 귀신으로 떠돌며 현생에서 대가를 치러 환생의 기회를 잡는다는 흥미로운 미션을 담고 있다. 또한 갈등을 통해 두 젊은 남녀의 사랑과 귀신들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그린다.


크리샤 츄는 다이아몬드 수저 출신으로 대기업 총수의 외손녀 연수지 역을 맡았다. 기존 10분 10부작으로 공개되는 기존 웹드라마의 틀을 파괴, 20분 16부작으로 확대한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는 내달 방영될 예정이다.


[OSEN=박소영 기자]​/comet568@osen.co.kr

2020.01.1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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