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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에 1%대 부자들이 몰려드는 이유

by피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에 1%

유럽의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인근에 위치한 모나코는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을 놓고 봤을 때 13만2,571 달러 (1억5,087만 원)로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 뜻은 모나코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연 소득이 가장 많다는 것이죠.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인 F1의 대표 선수 젠슨 버튼부터 테니스 선수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 그리고 1973년 제임스 본드였던 로저 무어까지 수 많은 유명인들과 슈퍼리치들이 이 곳 모나코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이들이 모나코를 선택할까요? 다음은 세계 최고 부자 슈퍼리치들이 모나코로 몰려드는 이유 9가지를 살펴봤습니다.

1. 월드 클래스 이벤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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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특히 몬테카를로에는 일년 내내 월드 클래스 이벤트와 대회들로 일정이 꽉 차 있습니다. ATP 몬테카를로 테니스 대회부터 F1 몬테카를로 그랑프리, 그리고 여러 유명 공연들과 스포츠 이벤트들을 찾아 볼 수 있죠. 이러한 이벤트들은 수 많은 셀렙들과 유명인사들을 끌어모읍니다.

2. 톱 클래스 보안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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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공군과 해군이 따로 없고 프랑스 군이 나라를 지켜줍니다. 하지만 700명의 경찰관들이 모나코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죠. 우리나라 10만명의 경찰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모나코는 고작 인구 37,000명이 살고 있는 작은 나라입니다. 결국 50명의 시민에 경찰 한명 꼴인데, 우리나라는 거의 국민 500명당 경찰 한 명이 담당하고 있어 10배 차이나 난답니다. 모나코는 추가로 120명의 특수 해안 경비대원들을 두고 있어 도심은 물론 해변가나 부둣가에도 매우 안전하죠. 돈이 많은 부자들한테는 안전만큼 중요한 요소도 없습니다.

3. 일년 내내 따듯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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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슈퍼리치들은 따듯한 날씨를 찾아서 해변가 또는 섬으로 놀러갑니다. 하지만 지중해 코앞에 있는 모나코는 항상 20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휴양지 역할을 하고 있죠.

4. 최고급 카지노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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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년부터 카지노 사업은 모나코의 경제를 먹여살려온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특히 007 시리즈를 비롯해 수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몬테카를로 카지노는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현금을 잔뜩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보이 슈퍼리치들한테 매우 인기있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와는 달리 고급스럽고 클래스가 다른 VVIP 서비스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생각하는 부자들한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죠.

5. 오를수 밖에 없는 천정부지 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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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단순 여행뿐만 아니라 슈퍼리치들이 집이나 땅을 가장 보유하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작은 나라는 불과 2.5 제곱킬로미터 크기밖에 되지 않죠.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도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땅값을 자랑하고 있죠. 뉴욕 맨하탄에서 1 제곱피트 (0.028평)당 200만원 정도 나가는데, 모나코는 1 제곱피트당 600만원으로 무려 세배나 차이납니다. 특히 모나코 땅값은 무한경쟁으로 하늘을 모르고 오르기 때문에 세계 부자들은 이 곳에 작은 땅이라도 꼭 사려고 하죠.

6. 럭셔리 이동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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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들은 대부분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쓸까요? 아마 대저택과 럭셔리 자동차, 슈퍼요트 그리고 개인전용기겠죠. 일단 모나코는 럭셔리 자동차와 슈퍼요트로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몬테카를로의 포트 에흐귤르 항구만 봐도 세계 최정상급 요트들이 즐비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를 지나다 보면 언제든지 꿈에만 그리던 슈퍼 럭셔리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죠.

7. 정치적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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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부터 입헌군주제인 모나코는 알베르 2세 왕자와 텔레 수상이 정부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작은 나라는 무려 700년 동안 큰 정치적 문제거리 또는 외교적 마찰이 없었죠. 세상에서 가장 안정된 나라라는 점에서 모나코는 투자자들과 사업가들 그리고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부자들한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8. 다른 부자들과 같이 사는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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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거나 유명하면 보통 개인 프라이버시가 없어지죠. 하지만 모나코에서는 누가 뒤를 스토킹하거나 사진을 찍어가는 파파라치도 없습니다. 워낙 연간 1억5,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중상층들과 슈퍼리치들만 사는 이 나라에는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공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자들한테는 살기에 매우 편한 곳이 되겠죠.

9. 소득세 없는 세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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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세계 최고 부자들이 모나코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나코는 일단 개인 소득세가 없습니다. 이 뜻은 연봉이나 투자로 아무리 많이 벌어도 돈을 정부에 떼어주지 않고 고스란히 100% 자기가 챙길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때문에 슈퍼리치들한테는 모나코가 '세금 천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외국에서 사업을 하는데 거주지는 모나코에 둬서 합법적(?)으로 탈세를 하는 경우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