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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byㅍㅍㅅㅅ

사진은 3D의 세상을 2D로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오해는 우연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입체감이 사라진 사진을 이용해서 착시 사진을 찍는 것이죠. 거리를 걷다 보면 우연히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진을 촬영할 때가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바로 이런 사진을 찍는 거리 사진가, 뉴욕의 조나단 히그비(Jonathan Higbee)를 소개합니다.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이 사진을 한참 봤습니다. 거인이 소인국 나라에 온 걸까요? 합성일까요? 아닙니다. 벽을 가득 채운 거리 사진 앞으로 한 남자가 걸어가는 걸 다시 사진으로 담은 것입니다. 흥미로운 사진이네요.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이 사진도 재미있습니다. 한 남자가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 카메라 렌즈로부터 마치 방사형 파란선 2개가 나가는 듯합니다. 히그비는 뉴욕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이런 우연을 촬영합니다.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이와 비슷한 우연을 촬영하는 중국 거리 사진가 타오 리우(Tao Liu) 역시 독학으로 사진을 배운 순간 포착의 대가입니다. 두 사람의 사진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이런 우연을 촬영하려면 눈썰미가 좋아야 하고 경험도 중요합니다.

우연을 찍는 사진작가

타오 리우의 사진

히그비는 절묘한 거리 사진으로 2015년 세계 거리 사진상(World Street Photography)을, 2016년에는 렌즈컬처 거리 사진상(LensCulture Street Photography Award)을 수상했습니다.

필자 썬도그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IT와 사진 예술을 좋아하는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