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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byㅍㅍㅅㅅ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수능이 끝나자 매년 그랬던 것처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형 광고들이 줄을 잇는다. “대학 가면 이뻐질 거야”라는 말은 나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대학에 가도 예뻐지지 않았다. 대학에 가면 ‘예뻐지기 위해’ 애쓰는 시간이 더 늘어날 뿐이었다.

 

애쓰지 않은 내 얼굴을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내 외모를 좋아하지 못했던 시간들은 이제 누구에게도 따져 묻거나 보상받을 수 없다. 지금의 내 얼굴을 본다. 나는 예쁜가? 못생겼나? 강하게 생겼나? 외모에 대해 어떤 형용사를 붙여봐도 마음에 썩 들지 않는다.

 

나는 나답게 생겼다. 그걸로 됐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는 여전히 때로 화장을 하고, 머리를 하고, 피부과에 갈 것이다. 아직 완벽히 자유로워지지 않았다. 예뻐 보이고 싶고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지금 나의 욕망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다만 나는 점점 덜 애쓰게 될 것이다. 점점 더 편안해질 것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나는 그랬어야 했다.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필자 서늘한여름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작가. 팟캐스트 ‘서늘한 마음썰’ 진행자. 에브리마인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