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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대한항공 ‘A380-800’]
타이베이-인천 프레스티지석 탑승기

by프레스티지고릴라

안녕하세요! ‘에디터가 직접 경험한 럭셔리 항공, 호텔 솔직리뷰’ 프레스티지고릴라의 Navy 에디터 최서윤입니다.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 탔던 A380-800 기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오고 가는 항공기를 다 리뷰하지는 않았었는데요.

 

B747과 A380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대표적인 대형 여객기인데다, 대한항공의 두 기종은 프레스티지석 시트가 매우 달라서 따로 후기를 올려 보아요 ;)

 

처음으로! 대한항공의 [프레스티지슬리퍼] 시트를 보실 수 있답니다.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돌아오는 날 비가 와서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나온 A380…)

예약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했습니다. 수요일 출국, 토요일 귀국 일정의 프레스티지석이고 왕복 729,100원! 마일리지는 총 2,286점 적립됐습니다.

체크인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넓고 깨끗한 타오위안 공항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체크인은 11번 카운터였어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프레스티지클래스니까 체크인은 바로 가능! 인천 대한항공 카운터 직원들보다 훨씬 친절하고 좋았다는-

라운지

라운지가 정말 할 말이 많아요!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체크인을 하니 중화항공, 즉 차이나에어라인(China Airlines)의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로 안내를 받았어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그런데 국내 항공사 라운지와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너무X1000 좋은거예요!

탑승&기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게이트 찾아 가는길~

[대한항공 ‘A380-800’] 타이

타오위안공항의 게이트들은 참 특이했어요. 게이트마다 컨셉이 있더라고요! C1 게이트는 ‘뮤직룸’ 컨셉이었고,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저희가 탑승했던 C2는 ‘비행기’ 컨셉이라 각종 항공기 모형들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듯.

[대한항공 ‘A380-800’] 타이

탑승해 봅시다! 기내 구조를 먼저 설명할게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A380-800 역시 B747-8i와 같이 2층 구조입니다. 2층 전체가 프레스티지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동일해요.

 

차이점을 살펴보자면,

 

1) 좌석수가 더 많고, 퍼스트/프레스티지클래스 비중이 높아요.

 

B747-8i는 전체 368석에 일등석이 6석, 프레스티지석이 48석인데요. A380-800은 전체 399~407석에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이 94석입니다. 프레스티지 94석은 모두 2층에 있고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확연히 더 많아보이는 좌석 수)

2) 시트가 ‘프레스티지슬리퍼’입니다.

 

B747-8i의 시트는 ‘프레스티지스위트’였죠. 시트 버전으로는 B747-8i가 상위입니다.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B747-8i은 ‘코스모스위트 2.0’이고 A380-800은 ‘코스모스위트’네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널찍널찍)

3) 기내에 라운지바, 면세점이 있습니다.

 

이게 놀라운 포인트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타 서비스’에서 소개할게요.

 

기내를 좀 더 살펴보면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엄청나게 널찍한 A380의 프레스티지클래스- B747-8i 사진을 보시면 더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B747-8i 프레스티지클래스)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B747-8i 프레스티지클래스)

프레스티지스위트 시트는 나란하지 않고 약간 엇갈려 있어서 통로가 좁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좌석 전체가 좁아 보이는 느낌이 있죠?

 

이제 좌석에 앉았습니다.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담요와 땅콩, 음료를 준비해줍니다.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이 땅콩 진짜 맛있는데.. 수입과자점 가면 팔아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USB로 휴대폰 충전 가능하고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리모콘도 장착!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리모콘이 다소 노후되어 보이긴 하지만 엔터테인먼트는 무리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노래 들으며 즐거워하는 문사원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이렇게 시트를 180도 눕히면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는 침대 완성-

기내식

기내 구경을 했으니 이제 밥을 먹어볼까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식탁 준비하고~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메뉴는 중식 닭고기 탕면과 한식 쇠고기 불고기! 갈 때 중식 닭고기를 먹었으므로 불고기를 먹어보기로 합니다아

[대한항공 ‘A380-800’] 타이

한식이지만 샐러드와 빵이 나옵니다.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빵은 감자빵과 올리브 포카치아인데, 둘다 정말 맛있었어요. 밥은 남겨도 빵은 안남기는 빵순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불고기가 기대 이상이었어요! 기내식인데 이렇게 고기 양이 많은 건 처음인듯! 문사원도 불고기를 먹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답니다 ;)

기타 서비스

<기내면세점>

그동안은 책자로만 봤던 기내 면세!

[대한항공 ‘A380-800’] 타이

A380에서는 계단을 내려가면 면세점을 만날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짜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화장품과 술 위주로 되어 있었어요. 사실 종류가 별로 없어서 그냥 기내 책자에서 보고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기내 면세점을 찾아가서 주문할만큼은 아닌듯.

 

<기내 라운지바>

A380에는 퍼스트/프레스티지클래스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내 라운지바가 총 2곳 있는데요. 한 곳은 승무원이 상주하며 칵테일을 만들어주고, 한 곳은 승무원 없이 음료만 비치되어 있어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먼저 여기는 승무원이 상주하는 라운지바인데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비행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내내 많았어요ㅎㅎ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마지막에 우리 문사원도 칵테일 들고 한컷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문사원 말로는 칵테일 맛도 괜찮았대요-

[대한항공 ‘A380-800’] 타이
[대한항공 ‘A380-800’] 타이

여기는 승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라운지입니다. 앞 라운지보다 좀더 어둡고 좌석도 적어요! (영상 캡쳐라 화질 별로인 점 감안해주세요 ;)

 

<화장실>

화장실은 특별할건 없지만 준비되어 있는 어메니티 보여드리려고 찍어왔어용

[대한항공 ‘A380-800’] 타이

가글이랑 칫솔 등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이번 A380-800이 프고가 리뷰한 세번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인데요.

 

프레스티지슬리퍼 시트라서 별 기대 안했던 A380이지만, 저는 앞서 리뷰한 두 기종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좌석이 넓고 전체적으로도 널찍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기내 라운지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 장거리 비행에서 너무 심심할 때 바에 가서 칵테일도 마시고 수다도 떨면 즐거울 듯 ;)

 

이렇게 프고는 대한항공의 주요 항공 기종 3개의 프레스티지석을 모두 리뷰했습니다. 다음에 타게 될 항공기는 무엇일지… 기대가 되네요 ;)

[대한항공 ‘A380-800’] 타이

by 프레스티지고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