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전 세계적으로 식품 안전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각 나라별로 바뀌는 식품관련정책과 복잡한 수출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이같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요국가의 수출입절차를 간략하게 정리한 매뉴얼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무역관계법규에 의한 수출승인부터 통관, 검역, 사후관리에 이르는 행정 및 서류절차를 한 장의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한 눈에 알아보는 중국 수출입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수출입 프로세스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수출을 준비하는 국내 업체들이 사전준비로 활용하기 좋다.

9개 주요 수출국(중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 캐나다, 호주, 러시아, 유럽)에 대한 수출입 프로세스는 연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aT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수출정보(Kati) 사이트(www.kati.net)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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