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미니언즈를 닮은 화제의 트리하우스

[컬처]by 레드프라이데이

미니언즈를 아시나요? 데님 오버롤을 입고 커다랗고 동그란 고글을 쓰고 있으며 몸통은 노란색인 캐릭터입니다. 이 귀여운 미니언즈를 모티브로 만든 트리하우스가 있어 화제입니다.

나무줄기 같기도, 미니언즈의 몸통 기도 한 집의 모양에 커다랗고 동그란 창을 내 마치 미니언즈의 눈을 연상시키는데요. BERT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트리하우스는 건축 스튜디오 프레히트(Precht)가 설계한 것입니다.

BERT는 작아 이지만 이 안에 부엌, 거실, 침실, 욕실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모듈 형식으로 되어 있어 확장을 원하는 만큼 쌓아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트리하우스의 표면은 나뭇잎과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나무를 소재로 만들어졌기에 자연과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의 수급도 문제없다고 하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어둡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크고 동그란 유리창이 있다는 점입니다. 미니언즈의 눈과 같은 이 창문을 통해 밖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프레히트의 설립자 크리스 프레히트(Chris Precht)는 "우리는 건축이 긴 전통과 역사를 가진 진지하고 심오한 작업인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는 예술에서 참고할만한 거리를 찾았죠. 그러나 미켈란젤로나 달리는 아닙니다. 우리는 세서미 스트리트나 미니언즈와 같은 캐릭터를 보았어요"라고 말하며 이 프로젝트가 순수 예술이나 인문학 등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만화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사실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프레히트는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이들이 만약 트리하우스를 그린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하며 이 과정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건축가라면 나이가 많든지, 젊든지 간에, 즐거움과 호기심이 가들한 아이가 내면에 있습니다. 이 아이가 BERT로 태어난 것이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건축가의 창의성과 특유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트리하우스인 같습니다.

2019.06.2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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