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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알록달록 동화같은 여행지 BEST6

by레드프라이데이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공감할 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이라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게 마련인데요. 그만큼 세계 곳곳에는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연 현상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색상으로 경이로운 풍광을 만들어내는 곳도 많이 있죠. 남들과 다른 것, 좀 더 새로운 것을 찾는 인스타 그래머들, 사진작가들은 벌써 이런 곳들을 발견해 멋진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인스타그래머, 포토그래퍼들이 사랑하는 세계 곳곳의 알록달록 동화 같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무지개떡 먹고 싶네' 페루의 비니쿤카(Vinicunca)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추천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무지개산, 바로 페루의 비니쿤카입니다. 이곳은 불과 몇 년 전에야 세상에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빙하가 정상을 덮고 있었고, 지구온난화로 이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산의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빙하기 녹아내린 물이 땅속의 여러 가지 광물질과 섞이면서 각기 다른 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2. '적조현상 아닙니다' 콜롬비아의 카노 크리스털(Cano Cristales)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 액체 무지개 등으로 불리는 이 강은 콜롬비아 중부 메타 주에 있는 카노 크리스털입니다. 이 강물 속에는 '마카레니아 클라비게라'라는 수생식물이 강바닥에서 서식하고 있는데, 이 식물들이 햇빛에 오색빛깔로 반사되어 비치기에 이런 신비로운 색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 식물은 강바위에 단단하게 부착되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강의 색깔도 다채롭지만 폭포, 웅덩이, 동굴 등 갖가지 지형이 있어 변화무쌍한 물길이 만들어져 매우 신비롭습니다.

3. '알록달록한 힌두교의 신들' 인도의 미나크쉬 암만 사원(Meenakshi Amman Temple)

지금도 매일 2만 5천 명의 신자들이 방문하는 이 사원은 인도의 마두라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원의 외부에는 갖가지 인도의 신들의 조각들이 알록달록한 자태를 뽐내며 서있는데요. 이 장식은 20년에 한 번씩 다시 칠해진다고 합니다.

4. '아름다운, 그러나 닿기만 하면 말라비틀어지는 치명적인 호수'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Lake Natron)

영국인 사진작가 닉 브랜트(Nick Brandt)는 2011년 사진 몇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의 동물들은 꼿꼿한 자세로 죽어있었는데요. 썩지도 않고 마치 살아 있다가 돌로 변한 듯 생동감 있는 모습이 매우 섬뜩했습니다. 이 사진은 바로 탄자니아에 위치한 나트론호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보기에도 정말 위험해 보이는 나트론호의 붉은색은 모두 붉은 박테리아라고 하는데요. 이 호수는 소다의 농도가 너무 높아 박테리아 이외의 생물은 살 수 없다고 합니다.

단 홍학만은 제외인데요. 홍학의 다리는 어떤 이유인지 이 호수에 닿아도 별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홍학도 몸통이 이 물에 닿으면 수분이 빠지며 말라죽는다고 하니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죽음의 호수라 불릴만하네요.

5. '아름다운 지옥의 문'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평원(Danakil Depression)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다나킬 평원은 유목민인 아파르 족의 땅으로, 달롤 화산에서 아살 호수의 소금 평원까지 뻗어있는 곳을 가리킵니다. 이 중에서도 달롤 화산은 신비로운 색상으로 유명한데요. 네온 컬러의 노란색과 초록색, 그리고 황토색이 모여 만들어내는 전경이 마치 화성에 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사실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인데요. 더울 때는 기온이 60도까지 치솟으며, 가스, 유황 등이 많이 발생해 매캐한 냄새가 날 정도라고 하네요. 또한 산도가 너무 높아 어떠한 생명체도 살 수 없는 환경입니다.

6. '딸기 우유 아냐?' 호주의 힐러 호수 (Lake Hillier)

진한 핑크빛으로 합성 논란까지 일으킨 이곳은 호주에 있는 힐러 호수입니다. 이곳이 핑크빛을 띠는 이유는 바로 녹조류의 일종인 두날리엘라 살리나 때문입니다. 두날리엘라 살리나는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베타카로틴이라는 붉은 색소를 활성화하기에 이런 색상이 나온다고 하네요. 달콤한 딸기 우유 맛이 날 것 같지만 이 호수는 염분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