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1주일 간의 휴가가 있어서 프라하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이라 동남아를 다녀오려고 했지만, 예전부터 꿈꿔왔던 여행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습니다. 16년도에 티켓팅을 했다가 안좋은 일로 수수료 100만원 물고 취소하고 다시 도전한 프라하 여행. 4박6일 짧은 시간, 코로나 여파로 걱정은 됐지만, 아무 일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전 체코항공 직항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체코에 도착하면 현지 시각 오후 5시 정도 되기 때문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던 야경을 보러 가던 하면 되고, 전 체크인
대게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하면, 묵호항 대게가 생각이 나는데요. 거리가 멀어서 매년 가지는 못하고 정말 오랜만에 묵호항에 대게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거리가 있지만, 차만 안 밀린다면 편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오면서 강릉까지 구경하고 올 수 있어서 괜찮은 코스이죠. 수율 좋은 대게는 비싸지만, 5만원에 판매하는 b급 대게를 먹으러 출발!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갔을 때까지 홍게가 아직 안나왔더라구요. b급 대게를 다 먹고 나오니 홍게가 처음으로
겨울 여행지로 제격인 동해 여행. 이번에 대게를 목표로 묵호항까지 가면서, 강릉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강릉은 딱히 볼거나 먹거리가 속초에 부족한거 같아서 매년 속초를 갔지만, 묵호항이 강릉에서 2~30분 거리라 대게를 먹고 강릉까지 들려서 실컷 먹고 왔습니다. 그럼 서울에서 묵호, 강릉까지 당일치기 여행코스, 같이 가보실까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는데, b급 대게를 5만원에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3년 전이랑 시세가 같네요. 푸짐하게 비급 대게와 대게라면, 오징어를 즐기고, 소화도 시킬 겸 묵호항 주변을 돌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여행지 추천해달라고 하면, 바로 남해, 거제쪽을 말합니다. 한려해상과 함께 자연이 너무 아름다운, 잔잔한 어촌마을이 생각을 갖게하는 곳인데요.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동해쪽처럼 자주는 못가고 정말 4, 5년에 한 번씩 방문하는 경상남도. 이번에는 거제를 중심으로 거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가는데 9시간, 오는데 6시간 걸린 정말 힘들었지만 힐링이 되었던 거제 여행.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면서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서울에서 먹기 힘든 진주냉면을 먹으러 갔
요즘 홍게, 대게철이죠~ 예전에 묵호항 경매시장서 저렴하게 홍게와 대게를 먹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올 겨울에도 대게나 홍게를 먹으러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알아보니 강릉은 묵호항 보다는 비싸고 홍게무한리필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무한리필집이라 큰 기대는 안했고, 역시는 역시였으나...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눈치 안보고 홍게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주문준홍게무한리필' 강릉 주문진에 위치한 주문진홍게무한리필. 주문진에 가시면 수협직판장도 있기는한데, 가격이 여기가 제일 싸서 왔습니다. 반대편에는 상가들이 모여있는
요즘 우리나라 디저트들을 보면 해외에서 파는 것들을 들여오기도 하고, 프랑스로 유학간 분들이 그곳에서 배워서 우리나라의 디저트 퀄리티를 많이 올려놓은거 같습니다. 모양부터 맛까지 예전과 비교하면 정말 다양해지고 퀄리티도 많이 좋아진게 느껴지는데요. 이번 일본에서 먹어 본 디저트들은 일본 고유의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이런 컨셉과 맛으로 들어오면 정말 잘팔릴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크로넛으로 뉴욕을 강타했던 도미니크 앙셀~ 프랑스 전문 페이스트리 쉐프인 도미니크 앙셀은 뛰어난 창의력으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쉐프입니다. 13년
지방 출장의 즐거움 중 하나가 그 지역의 맛집 찾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전라도 광주에 갈 때 마다 찾는 맛집인데요. 얼마 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국밥 맛집인 영명국밥 이라는 곳 입니다. 전 날 과음을 하고, 여기서 국밥 한 그릇 먹으면 속이 확 풀려버리죠. 서울에서도 종종 생각나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영명국밥. 1913 송정역 시장은 예전과 달리 정말 깔끔하게 바뀌어 있더라구요. 간판이며, 거리며, 정말 깨끗해서 기분 좋은 시장이랄까요? 매번 방문할 때 마다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가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1년에 2~3번씩 각 지역으로 출장을 1주일씩 다닙니다. 지방 출장을 하게 되면, 소소한 재미가 그 지역 맛집 찾아다니는 것인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현지분한테 추천을 받고, 기대기대 하며 다녀온 곳 입니다. 매년 묵었던 숙소까지 바꿔가면서 찾아간 곳이라 기대감은 UP. 보통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편인데, 정말 만족스러웠던 광주 맛집. 그리고 광주에 들릴 때 마다 꼭 들리는 광주송정역 맛집인 영명국밥까지. 광주 맛집 2곳, 같이 보실까요~? 맛의 고장 전라도, 그리고 그 중 인구가 많은 광주 답게, 갈 때 마다 음식에
어느 덧 더위가 완전 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요즘 하늘을 보면 진짜 가을인듯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회사 창 밖을 보며, 한강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가을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입니다. 11월 중순 넘어서면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나뭇잎도 지고... 아마 지금 10월~11월초 이 때가 국내 여행지를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인거 같은데요~ 그럼 10월~11월초 가을에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같이 가보실까요~? 얼마 전 SNL에서 80년대에는 설악산으로도 신혼
서울 강남구에는 회사들이 가장 많고, 학원들도 가장 많고, 가로수길과 같은 유명한 거리, 전통있는 동네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명한 쉐프들이 하는 값비싼 음식점부터 가볍게 한 끼 먹기 좋은 식사와 이색 디저트들이 참 많은 곳입니다. 신혼집을 강남구에 있는 조그만한 빌라로 구하면서 거주지가 이쪽이다 보니 이곳 저곳 많이 다니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강남 맛집 BEST 10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곳보다 더 맛있는 곳들도 있지만, 금액이 너무나 비싸거나 아직 찾지 못한 곳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보면 후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