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연예 ]

정글의법칙 박세리, 걸크러시 뿜뿜…“준비된 여자족장”

bySBS funE

정글의법칙 박세리, 걸크러시 뿜뿜…“

[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 박세리가 김병만 못지 않은 여자 족장 면모를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 첫 회에서 병만족은 아티우섬 탐험 생존에 나섰다.

 

정글에 떠나기 앞서 박세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난해까지 선수생활하고 은퇴한 박세리다”라고 소개하며 “제가 운동을 해서 올라오는 욱이 걱정된다. 제가 성격이 급하고 배고프면 안 된다. 양껏 먹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면 화를 낼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쿡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북쪽을 찾으라는 미션을 줬다. 박세리는 고민도 하지 않은 채 제작진 위치를 보고 파악한 뒤 직감으로 북쪽을 찾았다. 모두 놀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병만족은 곧장 생존지를 찾아 밀림을 가로질러야 했다. 가던 도중 오래된 코코넛을 발견했고, 까본 결과 안은 비어있었다. 이에 박세리는 “이것은 뗄감으로 쓰면 된다”고 말해 김병만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다. 박세리는 김병만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선두에 나섰다. 이를 따라오던 김환 아나운서는 “정글 오면 김병만 따라오기도 힘든데 이제 박세리 누나 따라가기도 힘들다. 여자 족장이다. 진짜 빠르다”고 치켜세웠다.

 

박세리와 김병만은 걷고 또 걷는데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나머지 병만족은 괴로워했다. 박세리는 병만족을 위해 나뭇가지를 이용해 지팡이를 만들려 했고, 이천희가 톱을 주려했지만 이를 무시한 채 나뭇가지를 발로 꺾어 지팡이를 만들었다. 걸크러시가 뿜어져 나오는 순간이었다.

 

박세리는 생애 첫 톱질을 해 김병만이 딴 싱싱한 코코넛을 잘라 병만족에게 선사해 코코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는 김병만을 비롯해 강남, 박세리, 솔빈(라붐), 이다희, 이천희, 김환, 이종현(씨엔블루), JB(갓세븐), 김정태, 박정철, 정준영, 니엘(틴탑), 최병찬(빅톤) 등이 출연하며 뉴질랜드에서도 동북쪽으로 3000km를 더 이동해야 갈 수 있는 태평양 최후의 오지에서 진행됐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