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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아 국정감사 격려했는데'…피자 때문에 욕 먹은 안철수 대표

bySBS

'발품 팔아 국정감사 격려했는데'…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는 의원실 보좌진들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준비한 피자 브랜드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 대표는 1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11일 국민의당 소속 의원 40명의 사무실을 찾아 보좌진들을 격려했습니다.

 

안 대표는 11일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 비서들에게 격려의 뜻을 담은 피자 110여 판을 전달했습니다.

 

안 대표는 보좌진들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건네며 격려했고 당 소속 의원들에게는 "이번 국감에서 스타 되세요"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안 대표가 돌린 피자는 최근 여러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의 제품이었습니다.

 

미스터피자는 각종 갑질 논란과 이른바 친인척 가짜 급여 논란을 비롯해 150억 원 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업체입니다.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은 지난 7월 횡령과 배임, 공정거래법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 의해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한 누리꾼은 "안 대표가 '갑질 기업'인 미스터피자를 격려한 꼴이다"라며 날선 비판을 내놨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미스터피자가 국회와 가까워서 주문했을 수도 있는데 욕 먹는 게 억울할 수도 있다"며 안 대표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은 "당 대표와 보좌진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각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다"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포털사이트 캡처)

 

[장현은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