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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수호랑의 최후

bySBS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한 다음 날인 지난 26일,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수호랑 인형 탈이 하얀 비닐에 싸여 트럭에 실려 어딘가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수호랑아, 넌 이제 어디로 가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수호랑은 평창 올림픽 기간 내내 국내 관람객과 대표팀 선수들을 비롯해 외국인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림픽 폐막과 동시에 수호랑이 찬밥 신세가 될까 걱정한 누리꾼들은 '토사호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평창 동계올림픽 측 역시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큰 이유. 수고했어 수호랑, 안녕 수호랑!"이라는 글과 함께 수호랑에게 작별인사를 고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위해 제작된 수호랑 인형 탈은 총 12개로 이 중 일부는 차후 조성될 평창 올림픽 기념관에 진열될 예정입니다.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올림픽 기간에 수호랑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했던 반다비는 다음 달 열리는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수호랑이 반다비에게 피로회복제를 전달하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디 가니?"…반다비에게 자리 내준

한편 평창 동계패럴림픽 측은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여할 '국민 반다비'를 오는 3월 1일까지 모집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최문순 강원도지사/올림픽 공식 SNS, 트위터 '홀플')

 

[오기쁨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