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테크 ] 영상pick

"트랜스포머가 현실로!"…日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변신 로봇 자동차

bySBS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볼 법한 '변신 로봇 자동차'가 현실에 등장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와 중국 CCTV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도치기현의 모터쇼 행사장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공동개발한 로봇 '제이다이트 라이드(J-deite Ride)'가 등장했습니다.

 

이 로봇은 약 1분 만에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의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두 좌석이 있는 자동차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동차에서 로봇으로도 변신할 수 있습니다.

 

높이 3.7m, 무게는 1.7t으로 모두 49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있어 머리와 팔, 다리를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습니다. 내장된 리튬 배터리로 작동하는 '제이다이트 라이드'는 휴머노이드 로봇 상태에서는 시속 30km로 걸을 수 있으며, 자동차 모드에선 최고 시속 60km로 달릴 수 있다고 개발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로봇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로봇 사업부인 아스라텍과 산세이 테크놀로지, 로봇 개발 벤처기업인 브레이브로보틱스가 공동으로 약 3년에 걸쳐 개발했습니다.

 

브레이브로보틱스의 켄지 이시다 최고경영자는 "어릴 적 보았던 변신 로봇 만화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래에는 경찰 대신 용의자 체포를 하는 등 사람을 돕는 일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개발사는 우선 놀이시설이나 카퍼레이드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로봇의 상용화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 : CCTV / 편집 : 이홍명)

 

[송욱 기자 songxu@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