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이슈 ]

성호 그으며 생존자 찾으러 들어가는 구조대원들…과테말라 필사의 구조작업

bySBS

과테말라 마을 전체가 화산 폭발로 허연 화산재를 뒤덮였습니다.

 

성호를 그으며 재난 현장에 들어간 구조대원들.

 

굴착기로, 삽으로 땅을 파내며 마지막까지 남아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를 찾습니다.

 

그리고는 극적으로 집안에서 아기를 찾아 품에 안고 나옵니다.

 

또, 빠져나오지 못한 반려견을 비롯한 동물까지 꼭 안고 돌아옵니다.

 

지난 3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한 뒤 어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9명에 달합니다. 실종자는 최소 197명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현지시간 7일 구조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재난관리청은 비가 내려 화산재 겉이 딱딱해지는 등 기후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화산재 등 분출물이 여전히 뜨거운 상태라 구조대원들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중단 이유로 들었습니다.

 

매몰자가 생존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지난 것도 구조 중단을 결정한 다른 이유입니다.

 

재난관리청은 또 주민들에게 푸에고 화산이 추가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 멀리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성 : editor C, 영상 편집 : 이은경)

 

[정윤식 기자 jy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