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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 [Pick]

납치 순간 기지 발휘한 '8살 영웅'…누나 안고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

by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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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순간 기지를 발휘해 위기 상황을 벗어난 8살 소년이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오하이오주 미들타운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8살 챈스와 누나 스카일라는 할머니 볼 일을 따라갔다가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할머니가 지인을 응급실에 데려다주러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괴한이 차를 낚아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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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은 남자는 아이들을 납치하기 위해 곧바로 차를 몰아 자리를 떴습니다. 하지만 챈스는 재빨리 뒷좌석 문을 열어 도망칠 통로를 만든 다음, 납치범에게 후드 모자를 잡힌 누나를 끌어안고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소년의 기지 덕분에 남매는 가벼운 상처만 남기고 무사히 납치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범인도 얼마 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혀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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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들타운 경찰은 병원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챈스가 곧바로 차 문을 열지 않았다면 납치범이 문을 잠그고 그대로 도주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서장은 "챈스는 영웅이다. 자신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누나와 함께 뛰어내렸다"며 "용감한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