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이재은 “어려서부터 가장 역할···벗어나려고 26살에 결혼”

[핫이슈]by 서울경제
‘동치미’ 이재은 “어려서부터 가장

‘동치미’ 이재은이 이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나도 혼자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배우 이재은, 정영숙, 신이, 김진, 소설가 김홍신, 가수 방미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 버거운 짐을 벗고자 부모님에게 집 사드리고 빨리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연예인의 삶이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은은 “26살에 결혼을 하니까 부모님이 반대를 했는데,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는데 부모에서 남편으로 옮겨진 것일뿐이었다”라며 “저는 계속 돈만 벌었다. 애라도 있으면 살림이라도 꾸렸을 텐데 그게 아니니까 점점 바보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자존감도 낮아지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었다.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 그래서 ‘좋게 각자 갈 길을 가자’고 말하고 홀로서기를 하게 됐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2018.12.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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