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나은건후, 케미 메이커 베이비 등극 ‘엑소+시청자 심쿵’

[연예]by 서울경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건후 남매가 케미 메이커 베이비에 등극했다.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7회는 ‘12월의 기적’이라는 부제처럼 시청자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나은-건후의 모습이 가득 담겼다. 누구와도 찰떡 케미를 발산하는 나은-건후가 시청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슈돌’ 나은건후, 케미 메이커 베이

이날 나은이와 건후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뜻깊은 이벤트에 도전했다. 바로 사진엽서를 만들어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 시합으로 바쁜 박주호 아빠 대신 나은-건후 남매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엑소 찬열, 카이 삼촌들. 나은, 건후, 찬열, 카이 네 사람은 이 깜짝 만남에서 특급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카 바보로 소문이 자자한 카이는 자신을 육아 달인이라고 칭하며 아이 돌보기에 무한 자신감을 뽐냈다. 이런 카이와 육아 초보 찬열은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멋진 춤부터 감미로운 노래까지 개인기를 대방출해 재미를 더했다. 이에 흥부자 나은-건후 남매는 씰룩씰룩 춤을 추며 화답했다. 화기애애한 케미를 발산하는 네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특히 엽서에 넣을 사진을 찍기 위해 시크한 루돌프로 변신한 건후와 러블리한 산타요정으로 변신한 나은이가 시선을 강탈했다. 깜찍함이 배가 된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 마음을 저격했다. 사진 촬영을 기다리던 건후가 카이 품에서 3초 만에 잠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만큼 육아 달인 카이 삼촌의 품이 편안했던 것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엽서 판매에서 나은이는 똑소리 나는 영업왕으로 변신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미소와 인사는 물론 정성이 듬뿍 담긴 사인까지. 기부를 위한 엽서 판매에 열심히 참여한 나은이가 TV 앞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건후는 최연소 하이파이브 요정에 등극했다. 앙증맞은 고사리 손으로 엽서를 구매한 손님들과 열심히 하이파이브를 한 것.


이처럼 아이들의 의미 있는 도전은 추운 겨울 시청자에게 마음이 훈훈해지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사랑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순수함이 있기에 ‘슈돌’은 앞으로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2018.12.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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