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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오정연 경도 비만 된 이유가 독특해

by세계일보

세계일보

오정연의 경도 비만 고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사진)이 경도 비만이라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한 행사장에 갔다가 찍힌 사진으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오정연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KBS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한 오정연은 체중이 늘어나는 등 달라진 모습에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정연은 "당시 몸무게가 11kg이 쪘었던 상황"으로 "처음으로 경도 비만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본인은 살찐 줄 몰랐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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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후 남은 주스를 먹다 살이 쪘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


갑자기 체중이 증가했던 이유에 대해 묻자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오정연은 "힘들어 의욕 저하에 식욕 감퇴가 왔고, 몸무게가 6kg 정도 빠졌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다시 행복해지면서 식욕이 폭발했고, 체중은 더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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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춤을 배우기 시작했고, 몸에 라인이 잡히면서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정연은 자신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준 바차타 댄스는 물론이고 차차차, 재즈댄스, 한국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댄스를 선보여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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