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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

by스카이스캐너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우리나라의 가을도 아름답지만 옆 나라 일본 역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일본은 땅이 세로로 길게 뻗어 있어 단풍이 찾아오는 시기가 제각기 달라 11월에도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일본에서 단풍이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1. 홋카이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

위도상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일본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홋카이도- 아름답고 푸른 가을 하늘과 붉은 단풍이 대조를 이뤄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홋카이도는 10월 중순이 되면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데 단풍 장소로 유명한 조잔케이 호헤이쿄 협곡은 산책로를 거닐며 단풍을 구경한 후 료칸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칼데라 호수인 시코츠 호수와 노보리벳츠의 산책로, 마루야마 공원 등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단풍 명소이다. 또한 삿포로 중심가에 있는 오오도리 공원 역시 와인 축제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2. 아오모리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

혼슈섬 최북단에 위치한 ‘푸른 숲’을 뜻하는 아오모리는 울창한 숲과 청정한 자연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힐링 장소이다. 아오모리 역시 홋카이도와 비슷하게 9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핫코다산 로프웨이를 타고 해발 1500미터의 산정공원까지 올라가 하코다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화산 분화에 의해 생긴 이중식 칼데라 호인 도와다호 주변 역시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데, 도와다호에서 시작해 하류로 흘러가는 오이라세 계류에는 물길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3. 규슈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

가을 단풍놀이를 놓칠 것 같다면 큐슈로 가자.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규슈는 단풍 시기가 늦어 10월 말이나 11월 초부터 시작해 12월 초순까지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온천 관광지 유후인에 있는 긴린코 호수 주변 숲은 붉은빛, 금빛으로 물들어 산책을 하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옛날부터 일본 3대 단풍 절경으로 소문난 야바게이에는 이곳저곳에 가을 비경이 숨겨져 있다. 그 외에도 한 폭의 산수화를 담아놓은 듯 아름다운 미후네야마 라쿠엔과 일본의 3대 성으로 꼽히는 구마모토성 등 늦은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무궁무진하다.

4. 교토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

일본의 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교토 아닐까? 오사카에서 전철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천년고도 교토는 긴 역사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라시야마 일대는 11월말까지 온통 붉은 빛으로 변해 그림 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해발 282미터 언덕에 있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는 역시 교토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풍 명소이다. 특히 단풍 기간에는 야간 라이트업 행사가 열리는데 조명이 단풍과 어우러져 화려함이 배가 된다. 수세기에 걸쳐 보존한 관광지와 정원을 보며 가을을 느껴보자.

5. 닛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

도쿄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떨어져 있는 도치기 현 닛코- 닛코를 보지 않고 일본의 아름다움을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닛코는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유명 관광지이다. 특히 닛코는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데, 류즈노타키 폭포는 일본 방송에 매년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단풍스팟이다. 또한 주젠지 호수, 게곤 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유모토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저자 : Hyunah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