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동안 즐기는 홍콩

[여행]by 스카이스캐너
48시간 동안 즐기는 홍콩

홍콩에 대해 이미 훤히 알고 있든, 처음 경험하는 것이든 간에 상관없이 홍콩의 도시에서 길을 찾는 것은 매우 쉽다.

 

여느 관광지들이 그렇듯 음식과 상점들이 모든 곳에 있기 때문. 스카이스캐너에서 진짜 홍콩을 즐길 수 있는 2일 계획을 세워보았다. 홍콩으로 떠나는 저렴한 항공권을 예약한 후, 신발끈을 꽉 매고 떠나보자. 

Day1


오전 8시 : 주스 한 잔을 마시고 하이킹으로 하루를 열어보자  

홍콩에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빼어난 곳들이 많다. 물론 홍콩의 화려한 루프탑 바, 숨겨진 딤섬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아침에 등산을 하는 것도 갚진 경험이 될 것이다. 그 중 홍콩트레일의 드래곤 백 코스를 추천한다. 가장 인기가 많고 초보자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어 하루 종일 피곤할 것을 염려하는 여행객들에게 알맞기 때문.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케이프 콜린슨 묘지에서 시작하여 홍콩 섬이 내려다 보이는 능선을 따라 1, 2시간 하이킹을 즐겨보자. 인스타그램에 올릴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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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 브런치를 즐겨보자 

등산을 마쳤다면 호텔로 돌아가 샤워를 하자. 오늘 하루가 꽤 멋진 모험이 될 테니 말이다. 더델스(Duddell’s)에서 식사해보는 것을 권하는데, JIA 그룹에서 운영하는 시크한 레스토랑이다. 과하게 멋부리지 않았지만 자체로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음식 맛도 뛰어나 며칠 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말 브런치 메뉴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인 시우 힌 치(Siu Hin Chi)가 선보이는 훌륭한 딤섬을 맛볼 수 있다. 채소를 곁들인 구운 오리와 달콤 시큼한 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돼지 립, 중국 전통주를 이용한 닭날개 요리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곳에서 메뉴들을 더 확인해볼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딤섬에 곁들여 무료로 제공되는 페리에 주에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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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30분 : 스파를 즐겨보자

만찬을 즐겼다면 소화를 시키는 동안 잠시 쉬어보자. 리츠칼튼 스파 바이 ESPA에서는 섬세한 손길로 여행객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꿀과 우유를 이용한 마사지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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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 덕크링에 올라타보자

홍콩 관광청에서 소유하고 운영하는 덕크링(Duk Ling)은 전통 중국 정크선을 원래 모습대로 만들어 둔 것이다. 100홍콩달라면 한 시간 동안 항구 주변을 구경할 수 있다. 침사추이에 있는 HKTB 관광객 센터에서 예약할 때 여권을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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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30분 : 에그타르트를 맛 볼 시간이다 

홍콩을 여행한다면 에그타르트를 맛보지 않고 떠날 수 없다. 호놀룰루 커피샵(176-178 Hennessy Rd., Wan Chai)으로 향해 완벽하게 구워진 에그타르트를 한 입 가득 깨물어보자. 이 곳의 에그타르트는 담백한 바깥 부분과 따뜻하고 촉촉한 속을 맛볼 수 있어, 진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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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 화려한 만찬을 즐겨보자 

만약 샴페인이 가득한 화려한 만찬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곳은 둘러볼 필요도 없다. 센트럴 퀸즈로드에 갤러리아 3층에 위치한 르 돔 드 크리스탈(Le Dôme de Cristal)에 가면 되기 때문. 만약 와인이나 샴페인을 사랑한다면 이 근사한 다이닝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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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 술을 홀짝여보자

홍콩에서 술을 한 모금 마시고 싶다면(그 이상 마시고 싶은 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호니호니티키칵테일라운지(Honi Honi Tiki Cocktail Lounge)로 당장 달려가보자. 공동 오너인 맥스 트래버스가 아시아 과일과 마켓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 매력적인 칵테일이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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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오전 10시 : 작은 딤섬집에서 아침식사를 해보자 

어젯밤 밤을 새지 않았길 바란다! 딤섬 스퀘어(88 Jervois St., Sheung Wan)에서 들러 전통 딤섬으로 아침 식사를 하길 추천하니 말이다. 통통하고 육즙이 가득한 이 곳의 허가우는 지금까지 맛본 딤섬 중에 최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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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낯선 곳에서 요새와 같은 성벽으로 둘러 쌓인 마을을 둘러보자. 수 세기 전, 학카족 또는 푼티족 이주민들이 자리를 잡고 정착한 곳이다. ‘진티엔(Kam Tin)’이라는 지역은 어떻게 정착을 하였는지 둘러보기 가장 좋은 곳이며 MTR을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정착지는 깟힝와이(Kat Hing Wai)는 푼티족이 만든 곳이다. 그들은 홍콩의 처음으로 자리잡은 원주민들이며 지금까지도 이 곳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삼통옥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역사적인 장소로 지정된 성벽안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완벽하게 간직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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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 돼지고기 요리를 맛보자 

공항으로 떠나기 전 차슈를 맛 볼 시간이다. 만약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푸싱(1/F, Sunshine Plaza, 353 Lockhart Rd., Wan Chai)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환상적인 마블링에 감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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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0분 : 서둘러 마지막 쇼핑을 떠나자 

만약 빈티지 가구를 좋아한다면 제너럴 스토어에 가보자. 미국과 유럽의 중세기 산업 앤티크들이 가득한 곳으로 금새 사랑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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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unyoung park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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