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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신랑 신부 책임져준다는 웨딩플래너가 결혼식에 미치는 영향

by스마트인컴

출처 : 웨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집니다.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비롯한 웨딩홀,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스스로 준비하는 분들과 웨딩 플래너와 함께 예식을 준비하는 분들, 이렇게 나눠지죠. 스몰 웨딩, 셀프 웨딩이 유행하면서 자체적으로 예식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웨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 웨딩 플래너와 함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웨딩 플래너와 함께 예식을 준비한다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주의해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행, 비동행? 웨딩 플래너와의 첫 대면

출처 : saylide.cf, 일요신문

웨딩 플래너와 함께 예식을 준비할 계획이 있다면 두 가지 분야의 플래너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첫째로 모든 준비 과정에서 함께하는 동행 플래너와, 스케줄과 숍 예약 등을 전담해주지만 함께 하진 않는 비동행 플래너가 있습니다. 보통은 동행 플래너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플래너와 매시간 함께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비동행 플래너를 선택한다고 해요.

출처 : 내외 뉴스 통신, instagram

이렇게 본인이 원하는 플래너 유형을 선택하셨다면 플래너를 만나야 하는데요. 보통은 웨딩플래닝 업체 방문, 웨딩 박람회에서 1:1로 상담을 하며 플래너와 계약을 맺죠. 이외에도 요즘은 플래너 개인 SNS를 통해 연락을 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원하는 드레스 업체나 스튜디오가 있다면 해당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는 플래너 분들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비용 면에서 따졌을 때 가장 저렴한 가격에 진행이 가능하니까요.

웨딩플래너의 기본, '스드메' 준비

출처 : a practical wedding, saylilde.cf, 동아닷컴

웨딩플래너는 고객의 예산과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예식을 준비하고 예약, 구매 대행 등을 진행하는 일이 가장 주된 업무입니다. 예식 준비에 신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에 대한 준비 역시 플래너의 몫이죠. 보통 이 세 가지는 플래너가 플래닝 업체에 소속되어 있다면 제휴를 맺고 있는 업체들이 있어 비용 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업체가 없더라도 플래너는 업체 대 업체로 거래를 할 수 있어 개인이 계약을 진행하는 것보단 저렴하게 계약을 할 수 있죠.

출처 : instagram@r_yuhyeju, 아이웨딩

웨딩 촬영, 본식 진행 등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드레스. 본인의 체형과 평소 생각했던 스타일 등을 고려해 플래너와 함께 드레스를 선택합니다. 이외에도 메이크업, 헤어숍을 소개해주거나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함께 준비해주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나 콘셉트가 구체적이지 않다면 결국 플래너의 센스에 따라 결혼식 스타일링이 완성되는 셈이니 꼭 플래너의 개인 SNS나 해당 업체 홈페이지의 고객 후기 등으로 플래너의 스타일링 센스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꿈꾸던 결혼식, 콘셉트와 식장 준비

출처 : 아이홀, 아이웨딩, 지피코리아, 아이티웨딩

스드메와 함께 웨딩플래너의 손길이 닿는 곳은 또 있는데요. 바로 결혼식의 기본, 웨딩홀입니다. 이색적인 웨딩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예식장이 등장하면서 예비부부들이 원하는 콘셉트, 식장 연출 방식이 폭이 넓어지고 있는데요. 호텔 웨딩, 야외 웨딩 등 여러 가지 콘셉트가 있죠. 웨딩 플래너는 고객이 원하는 콘셉트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식장과 예식 날짜를 대신 조정하며 예약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단순한 예식 준비? 혼수, 허니문, 멘탈 관리까지..

출처 : 금강일보

예식에 필요한 웨딩홀, 스드메 준비가 끝이 아닙니다. 모든 플래너에 해당하는 옵션은 아니지만 일부는 혼수, 신혼여행 준비 역시 도움을 주는 옵션들이 있다고 해요. 예산을 제시하면 그 안에서 한복, 예물, 그릇 등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혼수 업체를 추천해줍니다.

출처 : shutterstock, 매일경제

신혼여행 같은 경우 보통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준비하지만 웨딩플래너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플래너들 역시 여행 관련 교육도 받고 있다고 해요. 트렌디한 여행지, 혹은 여행 시기 등을 추천해주고 업체와 제휴가 되어있다면 관광 상품을 연결해주기도 하죠. 이외에도 결혼 준비를 하며 궁금한 점이나 신랑, 신부의 고민을 들어주고 카운슬링 해주며 준비에 도움을 줍니다.

인생에 딱 1번, 웨딩 플래너와의 마찰은 없을까

출처 : fnnews

이렇게 예식의 전반적인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 플래너는 굉장히 든든한 지원군 같은데요. 예식 준비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무조건 웨딩플래너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웨딩 플래너와 본인의 성향이 잘 맞지 않거나, 웨딩플래너가 준비한 업체들이 고객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준비 과정 동안 계속해서 소통을 해야 하는 웨딩 플래너의 연락 빈도, 스타일링 및 콘셉트 취향 등이 맞지 않다면 인생에 1번뿐인 결혼식 준비가 힘들어질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담당하는 플래너와 본인이 원하는 업체의 제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비용 면에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insight

결혼을 준비하기 전 한 번쯤 고민하게 될 웨딩 플래너와의 준비. 원하는 결혼식을 보다 빠르고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죠. 웨딩홀, 드레스, 예식에 필요한 것들뿐 아니라 식을 마치고 나서 신혼여행, 혼수 등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의 주인공은 플래너가 아닌 신랑과 신부죠. 원하는 예식 진행에 필요한 것에 대해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큰 행사이니 만큼 웨딩플래너와 함께할 것인지, 함께하더라도 일정 부분의 도움만 받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