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남편→둘째 임신까지"…'동상이몽2' 이윤지, 결혼생활 최초공개

[연예]by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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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6년차 결혼생활을 최초공개했다.


2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의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남편 정한울이 공개되는 날로 기대를 모았다. 이윤지와 함께 등장한 정한울은 선한 인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잔뜩 긴장한 정한울은 “이윤지씨의 남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라고 덧붙였다.


이윤지 역시 남편과 첫만남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몰랐다가 나중에 결혼식에 가서 우연히 재회했는데 이 남자다 싶었다”라며 먼저 적극대시했음을 밝혔다.


이후 그는 남편을 향한 대시의 의미로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문자했는데 축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처음엔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나도 화답을 해야할거 같아 나도 가을에 결혼할거 같다고 답장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서는 어느덧 5살이 된 두 사람의 딸 라니의 근황도 전해졌다. 이윤지는 라니를 “내 삶의 보물”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일이 없으면 하원을 직접 시킨다는 이윤지는 라니를 마중 나갔고, 라니도 엄마와 자전거를 반겼다. 라니는 오르막길에서 자신의 자전거를 밀어주는 엄마 이윤지를 향해 “많이 힘들지? 엄마 힘들까봐 내가 도와주는거야”라는 등 사랑스러운 말들로 훈훈함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김숙, 서장훈, 김구라 등은 연신 “귀엽다”라고 엄마,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외에도 남다른 먹방 스케일 등을 뽐내기도. 서장훈은 “아이를 보고 오랜만에 탄탄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칭찬했다.


이윤지와 똑 닮은 ‘이윤지 미니미’ 라니는 이후로도 아빠 정한울에게 “오랜만에 옆에 같이 앉네”라는 등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이윤지와 정한울을 함박미소짓게 했다. 또 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참는 이윤지를 향해 “엄마는 라돌이 때문에 못마신다. 마시면 라돌이도 먹게되니까”라고 말했고, 둘째를 임신중인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이윤지는 “드디어 기다리던 둘째 소식이 있다”라며 5개월차 임산부임을 밝혔고,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은 진심으로 축하했다.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2019.12.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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