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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익숙하고 새로운, 평택의 맛

bySRT매거진

평택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 개화식당

익숙하고 새로운, 평택의 맛

평택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안쪽에 있는 개화식당은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식당이다. 3대째 맛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곳은 물컵 하나에도 오랜 세월이 느껴진다. 대표 메뉴인 유니짜장은 고춧가루로 볶아낸 매콤한 맛이 특징. 은은하게 입안을 채우는 매콤한 기운이 느끼함을 달래준다. 하얀 국물이 인상적인 원조짬뽕은 정성으로 우려낸 진한 국물과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칼칼함이 식욕을 자극한다. 돌아서면 생각날, 꽤나 중독성 있는 맛이다.

11:00~20:00|매콤한 유니짜장과 하얀 국물의 원조짬뽕 각 6000원|경기 평택시 통복시장로6번길 2|031-655-2225

달콤한 무지갯빛 유혹, 오르 마카롱

익숙하고 새로운, 평택의 맛

평택대학교 후문 근처의 마카롱 전문점이다.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사장님의 패기가 느껴지는 마카롱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눈이 즐거운 시리얼우유 마카롱. 형형색색의 시리얼로 장식된 마카롱을 보고 있자니, 입속에 넣어버리는 게 아까울 정도다.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은 기본이고, 매일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으로 더 좋은 맛을 연구 중이라는 사장님의 열정이 맛있게 담겨 있다.

12:00~20:00(월요일 휴무)|마카롱(시리얼우유, 에스프레소, 블루베리, 죠리퐁 외 매일 조금씩 종류 변경) 개당 2000원|경기 평택시 현신3길 43 101호|010-9581-3123

외국의 어느 레스토랑처럼, 퍼핀

익숙하고 새로운, 평택의 맛

안정리 퍼핀은 평택에서 꼭 가볼 만한 맛집으로 빠지지 않는 곳이다. 특히 외국인 손님이 많이 찾는다는 이곳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원목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 은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아늑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샐러드, 파스타, 리조토, 스테이크,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지만, 무엇보다 스테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에 곁들여진 특유의 소스는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풍미를 자랑한다.

11:00~22:30(일요일 ~22:00)|스테이크 3만5000원~3만6000원|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쇼핑로3|031-658-2965

할머니 손맛 나는 옛날 떡볶이, 희망분식(feat.서울튀김)

익숙하고 새로운, 평택의 맛

안정리 미군부대 앞 골목에서 놓쳐서는 안될 추억의 떡볶이집. 시크한 매력의 노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오래된 분식집이다. 희망 분식의 대표 메뉴는 역시 떡볶이. 달달하고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물든 떡의 쫄깃한 식감이 어릴 적 동네에서 먹던 맛 그대로 아련한 추억을 불러온다. 떡볶이만으로 왠지 심심하다면 맞은편 튀김집에서 튀김을 사 와서 함께 먹는 것도 별미. 오징어, 새우, 양파, 김말이, 고추 등 기호에 맞게 떡볶이에 튀김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11:30~19:00(재료 소진 시 마감)|떡볶이 4000원, 튀김 각 1000원|경기 평택시 안정순환로 172번길 35|031-691-4546

주인도 음식도 꽃을 닮았네요, 꽃자매

익숙하고 새로운, 평택의 맛

자매가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겸 플라워 클래스 숍. SRT 지제역에서 가까운 칠괴동의 한적한 곳에 있다. 플로리스트인 동생의 미적 감각을 살린 인테리어는 물론, 플레이팅에도 자매의 남다른 센스가 느껴진다. 눈 호강에 입이 더 호강하는 음식맛으로도 충분 하지만, 가격까지 착하기 이를 데 없다. 이곳의 시그니처 파스타는 크림새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크림 맛을 매콤하게 잡아주는 특제 소스가 일품이다. 직접 담근 과일 청으로 맛을 낸 에이드도 꼭 마셔보길!

10:00~21:00(일요일 휴무)|꽃자매 스페셜 2인세트 2만5000원|경기 평택시 칠괴길 150-77 1층|010-7114-1410

글 변현주 사진 문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