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두바이

[여행]by SRT매거진

아랍에미리트의 작지만 큰 도시 두바이. 과거의 모습은 시간이 멈춘 듯하고, 현재의 모습은 놀랍도록 화려하며, 미래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웰컴 투 두바이

두바이관광청 류영미 대표

WHY DUBAI?

두바이의 첫인상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두 번째 방문에서 그동안의 편견은 깨끗이 사라졌다. 불과 5~6년 사이 새로운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구축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신선한 매력과 놀라운 비전을 만들어 자타공인 ‘사막 위에 기적을 이룩한 도시’가 된 것이다. 고작 경기도의 절반 크기지만 그 안에 하늘과 사막, 바다, 그리고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건축물을 모두 품었다.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엑스포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두바이의 성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두바이의 내일이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아랍에미리트 국기 : 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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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아부다비, 샤르자, 라스알카이마, 아지만, 움알카이 와인, 알푸자이라와 함께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하나로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사용한다. 빨강과 초록, 검정, 하얀색은 이슬람교 국가의 공통 색깔이다.

 

두바이 대표 기념품 : THE BEST SOUVENIRS

웰컴 투 두바이 웰컴 투 두바이

두바이 여행을 기념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샌드아트 보틀과 부르즈 칼리파 스노볼을 추천한다. 두바이 사막 모래에 색을 입혀 유리병 안에 그림을 그리는 장식품은 원하는 이름이나 컬러, 디자인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더 특별하다. 두바이의 랜드마크이자 높이 828m의 초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를 소형 제작한 스노볼 또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달콤한 것이 먹고 싶다면? : 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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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영양이 풍부해 중동에서 ‘생명의 양식’으로 불리는 대추야자. 우리나라 대추보다 훨씬 달고 과즙이 풍부하며,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하거나 열매 안에 견과류를 넣어 애피타이저나 디저트로 먹는다. 중동 남성들의 스태미나 비법으로도 통한다는 사실!

 

디르함 : 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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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화폐 단위는 디르함(AED). 1디르함은 약 317.92원이다. (2018년 8월 현재)

 

매력적인 아랍식 커피 한 잔 : GAHW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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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는 손님을 맞을 때 커피콩에 카르더멈, 샤프란 등 향신료를 섞어 독특한 맛과 향을 풍기는 아랍식 커피 ‘가와’ 를 작은 컵에 내놓는다. 손님은 최소 1잔을 마셔야 하고, 더이상 마시고 싶지 않다면 잔을 좌우로 살짝 흔들어주는 것이 예의다.

 

VISA : 여행 시 30일까지 면제

 

두바이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는 입국 시 사전비자 발급이 필요하지 않다. 최대 30일 체류 및 유예기간 10일의 도착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고, 연장할 경우 최대 60일까지 체류 가능 하다. 단 여권의 유예기간이 6 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두바이의 실속만점 선물 아이템 : CAMEL SO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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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캐멀 솝 팩토리의 낙타 비누는 두바이를 대표하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다. 낙타유와 천연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천연 수제비누로 라벤더, 시나몬, 레몬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보습 효과도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HOW TO GO : 두바이와 한국을 잇는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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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과 대한항공이 매일 인천-두바이 직항 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30분.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면 대한항공 제휴사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류영미 대표가 추천하는 TRAVEL DESTINATION IN DUBAI

미래를 걷는 도시, 뉴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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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 두바이 분수 쇼. 두바이의 상징인 부르즈 칼리파는 높이 828m, 총 162개 층으로 이루어진 현존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124층과 148층에 각각 전망대가 있다. 빌딩 바로 앞에는 축구장 18개 규모에 달하는 부르즈 호수가 있고, 이곳에 설치된 대형 인공 분수에서 매일 오후 1시와 1시 30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30분 간격으로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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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라인 두바이 마리나.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심 속 집라인. 엑스라인 두바이 마리나는 약 1㎞ 길이로 지상 170m 높이에서 두바이 마천루 사이를 시속 80㎞로 비행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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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프레임.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 거대한 황금빛 액자 모양, 가로 93m, 세로 150m, 48층 높이의 전망대로 한쪽은 올드 두바이가, 다른 한쪽은 뉴 두바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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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보트. 두바이 마리나,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아틀란티스 더 팜, 부르즈 알 아랍 등 두바이 해변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를 빠른 속도의 노란색 보트를 타고 돌아보는 액티비티. 60분, 75분, 90분 등 총 3가지 코스가 있다.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두바이 국왕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칼리 파’,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섬 ‘팜 주메이라’, 세계 최고급 호텔 ‘부르즈 알 아랍’ 등 두바이에는 ‘세계 최고’의 수식어를 단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미래를 향해 움직이는 도시.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형 도시가 바로 두바이 속 뉴 두바이다.

 

옛 모습 그대로, 올드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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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히디 역사지구.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 지역인 알파히디 역사지구는 올드 두바이를 대표하는 곳으로 오래된 전통 가옥이 갤러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되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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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크. 아랍어로 ‘시장’을 의미하는 수크는 올드 두바이 최고의 쇼핑 공간이다. ‘금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엄청난 규모의 금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 향신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단 흥정은 필수!

뉴 두바이가 최첨단 미래형 도시라면 올드 두바이는 100여 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과거형 도시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좁은 골목 사이로 황토빛깔 아랍식 전통 가옥이 늘어서 있고, 왁자지껄한 전통시장 수크에서는 여전히 금과 보석, 향신료 등을 판매한다.

 

두바이 여행의 꽃, 사막 사파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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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빠진 두바이 여행이 되지 않으려면 사막 사파리 투어가 필수다. 고성능 사륜구동차를 타고 울퉁불퉁한 모래 언덕을 거침없이 달리는 듄 배싱은 물론 낙타 라이딩, 샌드 보딩, 팔콘 (매) 쇼 등 스릴 넘치는 체험이 기다린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벌룬 투어 역시 인기만 점. 장엄하고 아름다운 두바이 사막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특별하다.

 

글 김정원 / 사진 손준석, 두바이관광청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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