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행사비 20배 상승, 가락동→강남 이사 계획"

[연예]by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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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미스트롯' 이후 행사비가 '2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 '미스트롯' 진 송가인, 래퍼 자이언트핑크,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송가인은 "'미스트롯' 후 인기를 실감한다"며 "행사비가 20배 상승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송가인은 "박지원 의원님께서 전화 주셔서 '진도엔 진돗개가 제일 유명했는데 이젠 제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의원도 정치인도 못하는 대통합을 송가인이 해냈다'는 댓글을 보고 뿌듯했다"며 "경상도 행사에 갔을 때 지역감정 때문에 무서웠는데 너무 환영해주셔서 노래할 때 울컥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송가인은 "집 주인도 내 팬"이라며 "(집 주인이) 언제든지 나가도 좋다. 우리 집에 살아줘서 고맙다. 유명한 사람이 나와서 좋은 터가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최근 이사 계획 중"이라며 "지금은 송파구 가락동에 살고 있다. 강남 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MC 윤종신은 "강남이 고속도로 타기 편해"라고 맞장구쳤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mkpress@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2019.05.3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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