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사랑' 안혜경, 꿈 심어준 선생님과 18년만 눈물 재회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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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안혜경이 선생님과 만났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출연해 수학 선생님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혜경은 수학 선생님과 18년 만에 눈물로 재회했다. 안혜경은 "잘 계셨냐. 연락 못 해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선생님은 "나도 너 보고 싶어서 생각은 많이 했다. 그런데 너 하는 일이 방송일이라 망설여졌다. 혹여 내 연락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월에 명예퇴직했다. 건강이 썩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혜경은 "예전에 MBC로 초대한 적이 있다. 그때 밥 먹고 사진 찍고 보내드린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연락이 끊겨서 더 마음쓰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2022.04.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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