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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신체를 터치하면…
궁극의 웨어러블?

by테크홀릭

신체를 터치하면… 궁극의 웨어러블?

아이스킨(iSkin)은 독일 잘란트대학과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연구팀이 개발한 신체 일부를 터치패드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씰이다. 피부에 붙여서 이용하는 스티커 형태 터치패드인 것.

 

이 제품은 원래 로봇용으로 개발한 전자 피부지만 이를 사람에게 응용한 것이다. 생체 적합성이 높은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 유연할 뿐 아니라 얇다. 지금까지 나온 전자기기는 딱딱한 소재로 이뤄져 있는 탓에 착용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 뿐 아니라 착용 가능한 곳도 손목이나 머리 등 일부에 한정되어 있었다는 것. 하지만 아이스킨은 유연하게 형태를 바꿀 수 있어 인체 어디든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귀나 이마 같은 공간을 컴퓨팅 입력에 활용하는 등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체를 터치하면… 궁극의 웨어러블?
신체를 터치하면… 궁극의 웨어러블?

아이스킨 센서는 터치 뿐 아니라 구부리거나 스트레칭 같은 동작에도 반응하도록 할 수 있다. 아직은 프로토타입 상태지만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듣고 볼륨을 조절하는 등 스마트워치와 거의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체를 터치하면… 궁극의 웨어러블?
신체를 터치하면… 궁극의 웨어러블?

연구팀은 몸을 이용한 웨어러블 장치 조작에 아이스킨이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은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지만 마이크로칩 자체를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