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테크 ]

아바타가 대신
외출하는 세상

by테크홀릭

아바타가 대신 외출하는 세상

지난 2009년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써로게이트(Surrogates)는 미래 사회의 일면을 엿보게 한다. 진짜 몸은 집에 누워있고 생활은 자신을 대신해줄 아바타 로봇으로 하는 것이다. 만일 이런 설정이 진짜 현실이 되고 있다면 어떨까.

 

최근 일본에선 가상현실 기기인 포브(Fove)와 인공지능 로봇 페퍼(Pepper)를 이용한 가슴 따뜻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몸이 불편해서 300km나 떨어진 손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한 할머니가 가상현실과 로봇을 이용해 손녀의 결혼식에 원격으로 참석하게 된 것이다.

아바타가 대신 외출하는 세상
아바타가 대신 외출하는 세상

포브는 사람의 시선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할머니의 시선을 이동하기만 해도 결혼식에 대신 참석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 마치 써로게이트가 그린 미래가 한층 가까워진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아바타가 대신 외출하는 세상

물론 앞으로 등장할 로봇은 지금보다 더 자연스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람과 똑같이 생긴 제미노이드(geminoid)라는 로봇도 이미 개발되어 있다. 물론 자신의 아바타 로봇이 꼭 사람 같은 모습을 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오히려 드론을 이용해서 자신이 직접 가기 힘든 곳을 날아다니면서 여행을 할 수도 있다. 또 드론에 팔을 달아서 물건을 대신 집어 올릴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이 기사는 테크홀릭이 미래예보와 손잡고 공동 진행하는 것이다. 미래예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준원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