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증거인멸 정황 포착... "휴대폰 초기화 후 제출"

[연예]by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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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휴대전화에 담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14일 경찰에 휴대전화 3대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긴 이른바 ‘황금폰’과 가장 최근 사용한 휴대전화는 그대로 냈지만, 나머지 한 대는 ‘초기화’ 작업을 거친 뒤 제출했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에 추가 범행 증거가 담겨있을 수 있다고 보고, 정준영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실제 사용한 시기와 초기화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019.03.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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