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 아닌 주방이 집안이 중심이 된 대만의 아파트 인테리어
©House Design studio |
대만의 인테리어 회사 하우스 디자인 스튜디오(House Design studio)가 공개한 대만 남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가오슝 (Kaohsiung)에 위치한 122㎡(37평)의 아파트 더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The Family Playground)는 주방을 거실 중앙에 배치한 독특한 인테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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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비슷한 69㎡-108㎡(20-30평)대의 아파트가 보편적인 주거형태로 자리 잡은 대만에서는 틀에 박힌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비슷비슷한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 거실 중앙에 주방을 설치한 이 인테리어는 가족의 공동생활 공간을 거실이 아닌 주방으로 옮기며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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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어린 자녀와 함께 요리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기 위한 집주인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졌는데, 노란색 배관 파이프를 재활용해 만든 아일랜드 식탁과 싱크대 벽면에 붙인 연두색 타일은 발랄하면서도 화사한 주방을 통해 아이들이 주방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주었으며 주방 벽면에 설치된 원목 붙박이장은 아득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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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내부 곳곳에 공간을 분할하기 위해 쓰인 배관 파이프는 더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The Family Playground)만이 가진 개성 있는 인테리어의 포인트를 주었다. 마지막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의 침실과 흰색으로 깔끔하게 통일감을 준 화장실은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로 이 아파트의 실용성을 완성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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