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tina Makeeva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장식하고 있는 터키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벌룬 투어의 현장을 담은 사진이 여행의 설렘을 전해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의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은 러시아의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Kristina Makeeva)가 이번에는 터키 카파도키아를 찾아 놀랍도록 아름다운 벌룬 투어의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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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와 만화 ‘개구쟁이 스머프’의 배경으로 유명한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배경의 물망에 오를 만큼 신비롭고도 놀라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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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馬)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카파도키아는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인내를 고스란히 간직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약 300만 년 전 해발 4,000m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마그마가 오랜 세월 풍화된 이곳에 로마의 박해를 피해 건너온 기독교인들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암벽과 바위 계곡 사이에 교회와 집을 짓고 지하 도시를 만들어 생활하면서 자신들의 종교를 지켜온 신비한 성지로 후에는 침략자들이 침입했을 때 피난처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한 곳으로 한 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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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카파도키아의 벌룬 투어는 수십 개의 열기구가 일시에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는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럼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가 찍은 환상적인 카파도키아의 벌룬 투어의 현장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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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티스트매거진=김주원]